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학교폭력 제로를 위한 민주적 의사결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8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학기 말인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민주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서로 공감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습한다. 의사결정의 권한, 민주적 회의 운영을 위한 자세와 역할, 민주적 토론 등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한국의정연구회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꿈나무 회의 교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및 갈등 해결의 올바른 방법을 익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교실 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감과 소통의 학교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