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 주재로 당진시 12개 부서와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가 참여하는‘2024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대책 기간에 대비해 진행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이다. 겨울철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 대설 및 한파 시 시민 행동요령 홍보 방안, 농·축·어업 시설 피해 대비 방안 등 분야별 대책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기존에 당진시 자체 회의로 진행했던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회의를 당진경찰서와 당진소방서까지 참석하는 유관기관 합동 회의 방식으로 진행해 기관 간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같은 자연 재난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철저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당진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설 및 한파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