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15일, 16일 2일간 대전복합터미널 앞 광장(대전광역시 동구 용전동)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군은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롤렛 돌림판 이벤트를 진행하고, 무선충전기, 수건, 우산 등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옥천에 기부하는 경우 ‘고향사랑e음’을 통해 받는 답례품 외에 지역 특산품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3일까지 1억 4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지난해 모금액을 합치면 4억 2천만 원 가까이 된다.
군은 연말까지 총모금액 5억 원 이상을 달성해 내년부터 기부금을 활용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 공공기관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해서 모금 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