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4일 군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장흥 회령포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축제 결과를 점검했다.
올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축제는 작년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원활한 축제 운영으로 군민, 향우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관광객 6천여 명을 동원하는 등 장흥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4일 열린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올해 축제의 총평과 앞으로의 개선 사항 및 발전방향, 예산 집행 결산을 심의하고 내년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황호연 추진위원장은 “올해 회령포 이순신 축제의 성공은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축제 개최에 협력해준 군민;과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자랑스런 의향 장흥의 역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라며 “회진면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가 나고 자란 문림의향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앞으로 문학축제와 연계해 더욱 발전된 축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