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선발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2024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201명 선발을 완료하고 12월 초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10월 중순까지 장학생 모집을 마치고, 장학생 선발 심사 및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대학생 201명을 선발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242명의 학생에게 약 3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 지원 규모는 약 3억 4천만 원에 달한다. 특히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요건에 따라 생활비 명목의 학업장려금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 명단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오는 11월 25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