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24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실무자 및 문화재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가야사 바로알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가야문화의 보존과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오전 11시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대회의실에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의 인사말과 아라가야 소개에 이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함안박물관과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을 둘러봤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에서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야문화의 보존과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정보를 나누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발판으로 삼아 협의회는 동반자적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적극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가야사 관련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이영식 인제대 명예교수는 ‘가야사 어떻게 볼것인가’라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오는 12월 8일까지 내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를 신청한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며,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 시기, 공급 업체와 신청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농지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경우에는 그중 하나의 대표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는 1,600원/20kg이 지원되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20kg원 사이에서 차등 지급된다. 한편, 지역 농업인이 관내 생산된 가축분 퇴비를 구입하면 거창군과 생산업체의 지원으로 300~600원/20kg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문석주 (사)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장과 최호윤 한돈혁신센터 차장이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의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는 2004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문석주 지부장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혀 꿈이 꺾이는 일이 없도록 언제나 하동군장학재단이 든든한 기둥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염려하는 마음이 하해와 같다. 저희 재단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는 매년 명절과 코로나19 확산, 집중호우 피해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돈 소비촉진 일환으로 한돈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큰 관심을 끌며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액이 2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향우 등 각계각층에서 15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지난달 말 기준 2억 1200만원을 달성했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의 기부자가 1421건 95%를 차지하고 3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20건이다. 연령별로는 30∼50대가 전체 77%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이웃 고장인 경남도에서 하동군에 55% 기부를 했다. 기부에 대한 답례품은 하동의 우수한 특산품을 전국에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영호진미, 재첩국, 하동배와 지역화폐인 하동사랑상품권의 선호도가 높았다. 또한 기부금을 활용한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 중이며 기금운용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기부한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명품 전원도시 하동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역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돕고자 하동형 청년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당시 하동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본인의 소득이 있는 청년으로 가구원 중위소득이 15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5일까지 군청 미래전략담당관 청년정책담당부서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저축기간 3년 동안 소득활동을 유지하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군 지원금 10만원을 매월 적립 받아 최종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와 함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청년통장 지원사업 외에도 현재 청년들의 정책 수요가 가장 높은 주거에서부터 교통, 역량강화 부문까지 다양한 생활·문화 전반적인 분야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월세나 주택 관련 대출이자를 월 최대 20만원 지원하는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차량 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광양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6일 남해에서 열린 교류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남해군과 광양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09년 10월 최초협약을 맺고 15년 동안 의용소방대원 모범 사례 전파와 선진 소방기술 교환을 위해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남해군-광양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번 교류행사에서 상호교류의 의미를 다짐과 동시에 각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 220만 원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로 돌려받고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직장 단위의 직원들은 동참이 유리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과 광양시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남해군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6일 삼동면 석보농원에서 공공(학교)급식 관계자 농가체험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자 간 소통을 목적으로 체험형 간담회로 진행됐다. 영양(교)사 및 남해교육지원청 등 23명이 참석하여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최갑환 농가에서 참다래 수확을 했다. 수확 체험 후에는 참다래 시식 및 남해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자료 활용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또한 민-관 협력체계로 남해군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와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농가체험이 진행된 석보농원 최갑환 씨는 “급식 관계자들이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게 의미가 크다. 소비자와 소통하며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힘써주는 데에 감사하며 생산 농가도 노력하여 좋은 농산물이 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농가체험 및 간담회는 2023년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남해군은 향후 공공급식 생산자 조직 대상으로 학교급식 체험, 기획생산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군도 15호선 오용∼적량 구간 확·포장 공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3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 추진 장소인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군도 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군도 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공사’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10억 원이 투입되며, 3.16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업체 ㈜건화는 “용역 기간은 2026년 2월까지이며, 기본 설계는 내년 봄까지 완료하고, 노선은 내년 5월 이후에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도 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공사’의 세부 내용으로 △설계속도 40~50km/h △차로 폭 3미터·길어깨 1m·양방향 8미터 △노선선형분석 오용교차로 회전교차로 검토 △연곡교차로 및 적량교차로 현지여건에 맞는 교차로 분석 예정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도로개설의 주 목표 중 하나인 ‘창선 힐링빌리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김성근 관광경제국장은 “지역주민들의 숙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7일 군수실에서 ‘2023년 모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모천항의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남해군은 2023년 6월 ㈜알이디 건축사사무소에 용역을 맡긴 바 있으며, 어촌어항재생공단 심의조정위원회의 현장자문, 3차례에 걸친 지역협의체 회의, 주민설문조사 등을 거쳐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모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 계획안’은 어촌마을 영속성을 위한 어항기능 시설 확충과 어장 도난사고 예방을 시설을 설치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안전한 어머니의 품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주변 5개 어항의 안전한 피항지 역할을 위한 방파제 연장이 추진된다. 또한 물양장과 선착장도 조성된다. 어장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물을 보호할 수 있는 어장도난방지시스템과 파도막이 설치 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50억 원(국비 35억 원, 도비 4억 5000만 원, 군비 10억 5000만 원)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장충남 군수는 “모천항의 정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7일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가북면 새마을부녀회와 가조면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100만 4,000원, 고제초등학교가 140만 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가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북면과 가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한마당대축제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한 수익금을 이날 기탁했으며, 기탁식에서 “아림1004운동에 처음 참여해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기탁식에 참석한 오정식 교장은 “스스로 땀 흘려 가꾸고 판매한 수익금을 아림1004운동에 기부한 아이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고제초등학교는 2020년과 2022년에도 ‘1인 1사과나무 기르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미혼모 가정을 지원하고 아림1004운동에 기탁한 바 있다. 정병창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장은 “직원들의 월급을 조금씩 모아 봉사단 기금을 마련하고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문화재단은 메세나 기부금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가 200만 원, 푸드트럭탑클럽이 200만 원,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사회공헌과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발생한 수익금으로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는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푸드트럭탑클럽 이희종 대표는 주상면민으로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 일부를 주기적으로 기부하고 거창군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판매장 운영, 이미용봉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반찬 배달서비스, 장애인의 날 행사 등 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늘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메세나 사업에 후원해 주신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김일구 대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거창군장학회는 7일 거창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학습활동가 6명이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거창평생학습축제에서 평생학습활동가가 운영한 음료 판매 부스에서 창출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신연숙 평생학습활동가 회장은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평생학습활동가를 알리고 홍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는데, 장학금까지 기탁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력이 일자리와 사회 환원 활동까지 연계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평생학습활동가 활동이야말로 평생교육의 큰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중한 정성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활동가는 평생학습 활성화와 자발적 학습문화 형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 인력으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학습문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7일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가 고제면 원봉계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 회원들이 자원해 추진됐으며, 대상자는 거창군 복지담당부서에서 추천받아 최종 결정됐다.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는 사전에 현장을 확인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이날 집 내부에 갈라진 벽면 틈의 단열재 보강과 도배를 하고, 오래돼 찢어지고 바래진 장판을 새롭게 교체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다가오는 겨울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재순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께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설립된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는 매년 자원봉사, 나눔활동, 아림1004기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횡천면은 지난 6일 면 소재지인 경서대로 1140 2층에서 종합문예계간지 '문학 춘하추동'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현판식은 현판 커팅식, 개회, 국민의례 및 내빈 소개,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시낭송,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문학 춘하추동'은 20년 전 하동군으로 귀촌한 고현숙 씨가 지난해 8월 횡천면에서 회원을 모집하며 출발했다. 올 3월 창간호를 발행하고 4월 '문학 춘하추동' 창립 및 창간 기념식을 개최한 후 3호를 발간하고 현재 겨울호(4호)를 편집 중이다. '문학 춘하추동'을 통해 몇백 명의 시인이 작품을 발표했으며, 중앙에 몰려있는 문학사업의 정세를 거슬러 지방에서 종합문예 계간지와 아울러 출판 등록도 함께하며 하동의 문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사무실을 열었다. 고현숙 발행인은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고자 귀한 걸음을 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이라는 한계를 넘어 녹색의 자연 공간 속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더욱더 발전하는 종합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024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지곡면 수여마을, 안의면 상비마을, 함양읍 대병․시목마을 등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함양군은 6일 ‘2024년도 마을만들기사업 희망마을 공모’를 통해 1차 적격심사를 통과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비롯, 4차례에 걸쳐 실시한 마을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시급성, 주민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 5명 중 4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10개 마을을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현장평가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든 마을발전계획(사업계획서)에 대한 주민 대표의 발표와 현장 확인,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4개 마을은 2년 동안 마을당 최대 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데 사업비는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사용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현장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