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6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조근제 군수는 부서간 협업 및 배려하고 화합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서 업무는 독립적으로 이루어지기보다 서로 연계되어 있으므로 부서 간 업무 공유와 협업이 부족해 군민 불편, 행정 신뢰 추락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전 부서에서는 사업추진 시 부서 간 협력방안 등을 사전에 철저히 마련하고, 상호보완을 강화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산불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부족 등으로 산불위험이 더욱 커지고 대형화되고 있으므로, 11월부터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산불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겨울철을 대비해 각종 시설물과 공사장, 재해 취약지 등에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사전에 실시하고, 산불 등 재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보고와 초등조치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업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간부공무원이 사회적 물의를 빚은데 대하여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 등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구인모 군수는 담화문에서 사건 발생경위, 대군민 사과, 거창군 조치사항, 재발방지 대책 등에 대해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 10월 31일 거창한마당대축제에 치안업무로 고생한 거창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만찬 자리에서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11월 3일 부군수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11월 4일에는 군수 주재로 부서장, 주무담당계장, 부읍·면장 등 80여 명의 관리자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거창군은 관련된 간부공무원 2명에 대해 11월 6일자로 직위해제 처분하였으며, 앞으로 경상남도경찰청 수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폭력 행위자 무관용 원칙 적용 ▲공직자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성 관련 가치관·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자원봉사자의 지지·격려 프로그램으로 3일 통영시 일원으로 힐링여행을 다녀왔다고 6일 밝혔다. 힐링여행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35명으로 복지관 식당, 행사지원, 이·미용,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분들이다. 이날 힐링여행은 자원봉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평상시 경험하지 못하는 색다른 체험, 액디비티 레저스포츠 스카이루지, 전통 나전칠기 체험, 통영시장 구경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이뤄졌다. 자원봉사자들은 한결같이 “오늘 체험한 모든 것이 첫 경험”이라며 “그동안 수고한 모든 것이 더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고 이번 일정에 찬사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신호식 관장은 “복지관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번 힐링여행이 조금이나마 기쁨과 행복을 선물한 날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지역대·직장대·기술지원대 및 지역민방위대장 등 168명을 대상으로 2023 민방위 기본교육(보충1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제도 전반, 화생방 방호요령, 화재 초기 진화법, 심폐소생술 등 기본교육 4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 12월 초에 실시하는 2차 보충교육에 참석해야 하며, 불참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교육 대상자는 빠짐없는 참여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으로서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민방위 활동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안전한 하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역 청소년들이 5개월 만에 경기도 안양시 청소년들과 만나 3일∼5일 2박 3일 일정으로 다양한 교류활동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6월 안양시 초청의 화답으로 하동군 청소년 16명과 안양시 청소년 16명 등 32명이 하동군에서 여러 가지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청소년들은 첫날 하동군에서 마련한 환영 행사를 겸한 레크리에이션에 참가해 청소년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은 북천 레일바이크와 금오산 케이블카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솔섬 투어를 한데 이어 글램핑장에서 바비큐파티와 더불어 장기자랑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날은 농촌 체험 일환으로 악양의 감 농가를 방문해 감따기 및 감말랭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도시 친구들이 느끼지 못할 농촌문화 체험을 했다. 교류행사에 참여한 안양 청소년들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오는 동안 힘들었지만, 5개월 만에 친구들을 다시 만나 반가웠고 하동군의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1인 세대와 귀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부터 기존에 시행하던 귀농·귀촌 분야 자체 보조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2023년 3분기까지 하동군 귀농·귀촌 인구는 1086세대 1323명으로, 그 중 귀농 인구가 103세대 132명, 귀촌 인구가 983세대 1191명으로 귀촌 인구가 90.5%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1년 동안 귀농·귀촌 인구 817세대 1118명 중 귀농 인구가 215세대 284명, 귀촌 인구가 602세대 834명으로 귀촌 인구가 74%인 것과 비교하면 귀촌 인구가 점진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2023년 3분기까지 귀농·귀촌 인구 중 1인 세대 귀촌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76% 835명으로, 2022년 1년 동안 1인 세대 귀촌 인구 55% 450명에 비해 역시 1인 세대 귀촌 인구의 증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군은 귀농·귀촌 분야의 자체사업 시행지침을 개정해 2024년부터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확대·추진될 귀농·귀촌 분야 자체사업 시행지침의 주된 개정내용은 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3일 ‘2023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공기술 교육은 농산물 가공 산업을 이끌어갈 가공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간 중 6회에 걸쳐 기초이론 위주로 진행됐으며, 수료자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변화하는 소비자 인식에 발맞추기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해 농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농업인이 농산물 가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농산물 가공기술교육이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는 3일 오전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에서 바르게살기 회원 및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야! 사랑해, 보물썸 타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바래길을 걸으며 남해의 아름다움을 홍보함과 동시에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에서 개회식을 열고 남해바래길 제9코스 구운몽길 일부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김과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500kg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의현 협의회장은 “바래길을 걸으며 남해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깨끗한 보물섬 가꾸기에도 바르게살기 남해군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청명한 가을 날씨 아래 바래길을 걸으시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도 느끼며 건강도 챙기시고 내고장 환경도 살리는 일석삼조의 뜻깊은 행사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에 앞장서 주실 것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역주민의 미디어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개설한 도시재생대학 마을미디어반 ‘우리 동네 라디오스타’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우리 동네 라디오스타’는 주민이 직접 콘텐츠 기획, 녹음, 편집에 참여해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는 라디오 제작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4주(7회 과정)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라디오 방송국인 남해FM공동체라디오방송(이하 남해FM)과 연계하여, 기획서 작성부터 방송 장비 활용, 오디오 녹음 및 편집까지 방송 전 과정을 현직 PD, 작가를 통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 SBS 방송작가인 오숙희 강사와 ‘KNN 김아라의 생생라디오’ 진행자인 김아라 강사를 초빙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총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의 방송 실습 결과물을 남해FM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마을미디어반 수료생 중 한 명은 “내 목소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앞으로 마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경남도내 최대금액인 1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89개 지자체 중 상위 30%(26곳)로 확정 받은 기초기금 80억원으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영농집중기 인력부족을 해결하고 근로자들의 안정적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포시즌(사계절)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과 지역 내 유휴시설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소셜트립 IN 함양'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기금 110억원으로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스마트팜과 지방정원을 연계하여 체류형 거점을 조성하는'함양 사계 4U'를 통해 귀농·귀촌 인구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주환경 개선, 생활인구 확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발굴 및 추진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행전안전부에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함양군은 '22~'2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연꽃의집(원장 일여스님) 아름드리봉사단이 3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2023년 경남자원봉사경진대회’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 함양군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름드리봉사단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종사자로 구성된 봉사모임으로 매주 함양군 관내와 매월 1회 통영시 해안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함양연꽃의집 홍기동 매니저는 “중증장애인 이용자 스스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꾸준히 실천했던 것이 큰 의미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 면민의 방에서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마을주민 스스로 마을 내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보는 마을활동가를 구성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돌봄체계를 확립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통합돌봄사업의 주도자인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의 이해, 마을활동가의 역할, 찾아가는 마을돌봄사업이란 등 세 가지 소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7일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개소 이후 주민들의 신청과 추천, 이장회보 안내 게재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구성된 남하면 마을활동가들은 오는 28일 ‘찾아가는 행복이 남하도는 공유냉장고’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활동을 통해 값진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임양희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다양한 마을돌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일 국회에서 개최된 U자형 초광역 도로망 구축의 핵심 사업인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구축을 위한 국회의원 공동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지역 국회의원과 경남도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 날 통영시에서는 천영기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조필규 의원, 노성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점식(통영·고성)의원, 서일준(거제)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거제시장, 남해군수,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 대학교수 등이 참석했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는 여수에서 남해, 통영을 거쳐 거제, 부산까지 이어지는 전체 152km 구간의 섬을 연결하는 드림 로드(Dream Road) 건설계획이다.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섬 연결 해상교량까지 더해 도서지역의 교통망 확충, 지역균형발전 및 지방소멸대응은 물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는 대형 SOC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영시는 사업이 추진될 경우 전체 구간 내 총 8개의 교량 중 5개가 위치하게 돼 남해안 관광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3일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사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연막탄을 이용해 실제 화재 상황을 재연한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고와 상황전파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 △신속한 대피 △부상자 수송과 응급조치 등 상황별 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또한, 화재진압 훈련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야외 소화전·소화기 분사훈련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해 직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평상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라며 “이번 화재대피 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거창 만들기를 위해 더욱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추진 중인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에 대해 지난 2일부터 함안군 모든 소 사육농가에 대하여 접종지원을 결정했다. 당초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함안군 내 50두 미만 333호 4232두에 대해서만 수의사 접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예비비 1억 원을 투입해, 50두 이상 145호 1만3571두에 대해서도 수의사를 총 동원해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접 시군에서 질병이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군내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하여 군민께서는 접종에 협조 부탁드리며, 우리 군에서는 럼피스킨병 확산방지와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신접종을 통한 피해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보상절차를 문의하면 된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에서 첫 확진 이후 현재 8개 시도 74개 농가와 경남 1개소에서 발생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