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연꽃어린이집에서 ‘연꽃프리마켓’을 열어 모은 수익금 89만58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한 연꽃 프리마켓에서는 여러 종류의 물품을 사고파는 ‘아나바다 장터’가 마련됐다. 원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연꽃어린이집 정영미 원장은 “프리마켓을 통해 가정에서 필요하지 않은 중고물품을 사고팔며 아껴 쓰는 습관과 환경의 중요함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할 수 있었다”며 “경제교육과 동시에 수익금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원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7일에는 원광어린이집에서도 원내에 야시장을 열어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부침개, 어묵, 라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사고팔고, 다양한 게임을 하며 모은 수익금 120만 원을 기부했다. 원광어린이집 김광준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여 모은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더 뜻깊고, 같은 뜻을 모아주고 적극 참여해준 아이들과 학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연꽃어린이집과 원광어린이집은 남해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행정동우회 회원 18명이 지난 10월 27일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은 남해군을 방문했다. 남해군을 방문한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남해군 노인복지팀장으로부터 WHO 고령친화도시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업무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를 했다. 남해군은 지난 2019년 경남 최초로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2년 11월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WHO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는 8대 영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남해군은 WHO 가이드라인에 따른 61개 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 대덕구 행정동우회 장동만 회장은 “행정 시니어의 정책연구 과제로 고령친화도시를 선정해 연구단을 조직했고, 먼저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남해군을 방문하게 됐다”며 “대덕구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8%를 넘어선 고령사회로, 앞으로 노인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 행정동우회는 2009년 창립된 비영리법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관내 취약계층 38가구에 ‘우리동네 뽀송뽀송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리동네 뽀송뽀송 빨래방’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대형 이불빨래를 미룰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마을이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조를 받아 이불을 수거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세탁과 건조를 마친 빨래를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이불빨래 서비스를 지원받은 독거노인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뽀송뽀송하게 건조까지 해서 갖다 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절기로 접어들고 있어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살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동면 우리동네 뽀송뽀송 빨래방은 지난해 11월 남해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한아름 클린)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 2회 빨래봉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주민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서면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 서면협의회는 지난 10월 30일 부터 11월 2일까지 서호마을과 서상마을 일원에서 유채꽃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서면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 서면협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이들은 서호마을과 서상마을 26필지 3만 5,085㎡에 유채꽃을 파종했다. 내년 봄 유채꽃이 만발하면 아름다운 포토존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석종 서면 주민자치회장과 김환균 새마을지도자 서면협의회장은 “서면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 서면협의회에서 합심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효율적인 공사 관리를 위한 건축분야 및 토목분야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 담당자들의 공사 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안목을 고양시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사업 품질관리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무교육은 공사 업무를 담당하는 비 시설직 팀장과 부면장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2시간, 현장교육 2시간으로 진행됐다. 건축분야 실무교육은 김동철 남해건축사협회장이 진행했다. 설계도면 및 설계내역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보물섬공작소 건립공사·선소권역 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현장교육도 이루어졌다. 또한, 토목 분야 실무교육에서는 박진원 ㈜건화 부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공사발주, 설계도서 검토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농어촌도로 창선면 207호 개설공사 현장에서 공사 현장 확인 및 점검 사항에 대한 현장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실무교육에는 사업부서 팀장 및 부면장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해군은 교육에 대한 큰 호응을 반영해 향후 교육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 교육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부문 환경분야 1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하고 우수사례를 심사, 포상함으로써 지방행정 생산성 향상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시행해 왔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선정 부문에서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143개 지자체가 응모해 361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이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거창군은 ‘도랑을 살리다. 갈지마을이 살아나다. 지속가능한 선순환의 고리’ 사례로 환경분야 최고점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축산 오폐수로 도랑이 오염돼 갈등과 분열이 만연하던 갈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교육을 추진해 주민 인식개선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이후 주민주도 도랑살리기운동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3학년인 보건소 실습생 16명과 지역보건의료 및 군민 건강증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구인모 군수의 제안으로 미래 지역사회의 보건의료를 짊어질 지역대학 간호학과 학생들과 지역 보건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현장 실습을 통해 느낀 점을 자유롭게 얘기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거창군은 이날 제안된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뒤 향후 보건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 보건사업과 의료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참된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매년 관내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차 보건의료사업의 주체적 역할을 하는 보건소의 조직과 업무, 보건사업 등의 내용으로 실무와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보건과 맞춤형사례관리 등 지역 보건사업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2023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여러 부서에서 직원 7명이 참가해 일선 민원 현장에서의 친절 체험담과 우수 민원 처리사례, 친절 실천 등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우리 모두 친절마술사’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직접 마술을 선보이며 본인이 겪은 친절사례를 개성 있게 표현한 환경과 정재훈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경제기업과 신기림 주무관, 장려상은 주상면 정보연 주무관과 마리면 최원렬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연대회에서의 발표 경험이 자신의 역량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은 그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민원인에게 더욱더 친절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24일 열리는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 거창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함양 용추사 일주문이 국가 지정문화재 행정예고가 완료됨에 따라 11월 2일자로 도 지정문화재에서 국가 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지정된다고 밝혔다. 함양군 출범 이후 건축물로서는 관내 첫 국가지정 보물 탄생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안의면 상원리 960번지에 소재한 함양 용추사 일주문은 조선후기(17~18세기) 일주문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다. 팔작지붕형 일주문은 일반적으로 5개 공포로 구성되나, 용추사 일주문의 경우 7개 공포로 매우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기법을 보여주고 있어 건축적 가치가 높다. 안타깝게도 한국전쟁 당시 화재로 인하여 지금의 용추사 일주문을 제외한 장수사 등 모든 전각이 소실됐다. 일주문 현판 및 고증 자료에 따르면 용추사 일주문은 용추계곡 일대를 중심으로 사역을 이루고 있던 장수사의 일주문으로, 다른 사찰의 일주문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큰 규모를 이루고 있어 당시 장수사의 사세를 짐작할 수 있어 역사·학술적 가치 또한 매우 크다. 진병영 군수는 “1711년에 건립된 함양 용추사 일주문은 조선후기 일주문 건축양식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일 관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죽림디엘본S136)에 대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검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품질검수는 지난 3월 ‘통영더유엘윈썸’검수 후 올해 두 번째다. 시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아파트 하자 관련 민원해소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해 왔으며, 그간 주요 하자발생 원인을 파악해 예방 조치하는 등 입주민의 만족도를 크게 제고해 왔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총 3차에 걸쳐 실시하는데, 1차는 경남도에서 골조공사 중에, 2차는 시에서 골조공사 완료 후에, 3차는 경남도에서 사용검사 전에 실시한다. 품질검수는 점검 체크리스트, 공동주택 관련 법령, 설계도서, 마감자재 목록표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크게 전유부분과 공유부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전유부분은 최상층 1세대를 포함한 3세대의 내부 공간(현관, 거실, 방, 욕실, 주방, 발코니 등)이고, 공유부분은 주차장, 전기실, 기계실, 옥상 등이다. 이번 품질검수는 전유 및 공유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세무과는 2일 해송노인전문요양원와 상호교류 증진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에 소재한 해송노인전문요양원에서 윤성필 세무과장, 지은희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영시 세무과는 해송노인전문요양원에 매년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교류를 지속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교류활동 발굴 및 실천, 상호 존중 및 신의성실의 자세로 교류활동 추진 등을 약속했으며, 세부 활동은 상호간의 사전협의를 통해 실천할 계획이다. 윤성필 세무과장은 “오늘의 자매결연은 밝고 희망찬 통영의 미래를 열어가는 구성원으로서 자긍심과 공동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3년 가을철과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취약지역에 대해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 구간을 지정·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입산통제 기간은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5월 15일까지 약 7개월간이며, 입산통제구역은 흰대미산 등 12개 권역 2만 1,677ha, 등산로 폐쇄 구간은 취우령(마리 영승~갈림길) 등 19개 노선 104.3Km다.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 구간에 입산하고자 하는 경우 입산 허가를 받아야 하며, 무단으로 입산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 제57조 제5항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종호 산림과장은 “최근 농산물 소각 활동이 빈번하고 본격적인 단풍철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거창군의 소중한 산림보호를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산림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2023년도 가을철 및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3년 추기 및 24년 춘기 산불발대식 및 채용 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 산불감시원 137명 등 183명을 비롯하여 읍면 산업경제담당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없는 함양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는 등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군은 가을 및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세우고 11월1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연접지 산불취약시설을 수시 점검하고 순찰을 집중 강화하며,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소각행위자에 대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산불예방 홍보방송 송출과 주요 등산로·통행로·산불위험지 등에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군은 전체면적의 70%이상이 산지로서 산림을 육성하는 것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11월 1일 오후 2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회 통일노래 개사 경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진병영 군수, 한상현 도의원, 정현철 부의장, 송경열, 이영재, 윤학송 민주평통 전직회장, 자문위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제8회째 열린 경연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의 특별 공연, 통일노래 개사 경연, 통일퀴즈, 심사 및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를 통해 평화통일의 간절함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 간 통일 공감대 확산을 이끌어냈다. 특히 경연에는 11개 읍·면 11개 팀이 출전하여 유행하는 노래에 통일 관련 단어를 넣어 재미있고 애절하게 개사하여 청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 참가팀은 “가을 추수철이라 연습을 많이 못 했는데 수상자가 되어 감회가 새롭고, 이 기회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각오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이러한 작은 과정들이 모여 통일로 가는 길을 앞 당겼으며 좋겠다”라고 대회 출전 소감을 전했다. 대회 결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본관 뒤 주차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함양군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가상 화재발생 상황 연출, 화재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 대피 유도와 대피실시,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별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전파반, 방송반, 대피반 등으로 편성돼 안전관리에 유의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했다. 또 화재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각 장소별 대피요령, 화재별 특성과 소화방법 등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훈련뿐만 아니라 추후의 훈련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