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중교육장에서 교육생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6기 개강식을 열었다. 군은 농정혁신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아카데미를 개강해 사과 다축재배 전문가 총 212명을 양성했다. 이번 아카데미 6기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총 8회, 40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은 두 달 동안 윤태명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장 등 국내 최고의 다축전문 강사진에게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과정 전반에 대해 교육받는다. 김동석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과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오래된 과원을 다축수형 사과원으로 전환하는 재배체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전국 최고의 거창 사과 생산을 위해 교육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3일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수상)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체계적 운영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거창군 지사협 위원, 통합돌봄 케어매니저를 비롯해 12개 읍면 지사협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40명이 동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송정1동 지사협의 전반적인 운영사항과 특화사업, 우수사례, 민관협력 현황 등을 듣고 서로의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지사협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수상 민간위원장은 “광주 광산구는 예전부터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자주 가는 곳으로 유명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라며 “송정1동만의 특색 있는 특화사업과 우수한 민관협력 체계, 마을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 등 우리 군이 배워야 할 부분들은 우리 지역 특성에 맞게 접목시켜 앞으로 실효성 있는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지사협 위원들의 배움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위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투자사업에 ‘함양 사계 4U’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13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은 경남도 내 인구감소지역에 배분되는 사업으로 6개 시·군이 공모에 응모하여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함양군은 이번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방정원과 스마트팜을 연계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고, 오도이촌 렌탈하우스 등 지역 내 체류형 관광시설을 확충하여 마을기업 1개소, 고용인구 125명, 100세대 규모의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이 광역기금 사업과 민자 사업을 포함하면 총 사업비 규모가 1,185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주거단지인 에코빌리지, 오도이촌 렌탈하우스, 친환경 복합캠핑존, 항노화 스마트팜, 4계절 지방정원, 친환경 대중골프장 등을 단계별로 조성하여 사계절 머물 수 있는 함양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11월 2일 오전 11시부터 해운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해운대구 복지정책과, 구 협의체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에 입주해 있는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복지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의 활동내용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서 직접 방문하여 사각지대해소를 위한 해결방안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정흥희회장은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홍보 동영상을 보며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특히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센터(VMS)’ 인증기관으로서 활동과 ‘좋은이웃들’ 사업 소개 시간에는 다양한 질의가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양 지역의 사회복지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해운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최낙용대표는 "딸이 함양군에 근무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의 친절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직원간의 공감과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을 감동 시킬 수 있는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이후 8회차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함양군 12개 부서에서 총 18명이 참가하여 친절 경험담과 친절 대응 방법 등 다양한 사례위주로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보건소 건강증진과 이정은 주무관이 ‘친절을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함양읍 김진혁 주무관이 우수상, 휴천면 박지윤·미래발전담당관 김근홍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경연대회 준비를 통해 부서가 통합된 분위기에서 친절 공감대 확산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민원인들의 요구에 좀 더 부드럽고 융통성있게 응대하는 전환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친절공무원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면면을 보니 함양군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2024년도 지중화사업으로 신청한 ‘서상초 통학로 정부지원 지중화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리산함양전통시장 그린뉴딜 지중화사업과 안의초등학교 통학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구간은 서상면 서상초등학교에서 서상면사무소까지 900m 구간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0억 8,800만원이 투입되며, 국비 20%, 군비 30%,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가 50%를 부담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신청까지 한국전력 함양지사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적정한 사업규모를 선정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하여 긴밀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여 왔다. 또한, 지난 8월에 최종 선정된 서상면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에 포함됨에 따라 한층 더 개선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고제면 여성민방위기동대와 면 직원 등 15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만드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을 계기로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거창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대원들의 협조로 인체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실습,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미경 고제면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집중해서 교육을 들었다”라며 “일회성이 아니라 자주 이런 기회가 마련돼 많은 사람이 응급조치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응급조치이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라며 “고제면은 119안전센터가 멀어 소방구조대 출동 시간이 길어서 주민들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면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오는 4일까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방지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절대보호구역을 집중 지도‧점검한다. 군은 올해 지역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과 금연지도원 6명이 주 5일간 금연구역 지도와 흡연부스 설치기준 점검, 금연안내 스티커 배부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집중 점검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노출 방지와 흡연 청소년 지도‧단속을 통한 흡연율 감소, 흡연자의 금연 유도를 위해 시행되며, 기존 점검에 추가로 학교 주변 점검이 강화됐다. 점검 구역은 기존 지도‧점검 구역 중에서도 군민에게 생소할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10m, 학교 정‧후문 50m 반경 절대보호구역이다. 해당 구역의 흡연자에게 학교 시설 내부가 아닌 외부 구역도 단속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구역 내 흡연자 단속과 함께 금연클리닉 등으로 연계해 금연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학교 금연 집중 지도·점검으로 학생들의 잠재적 흡연 가능성을 줄이고, 앞으로도 학교가 담배청정구역이 될 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효율적인 자료 관리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관 소장자료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서점검 기계로 시스템에 등록된 도서관 소장자료와 실제 서가에 비치된 자료를 대조해 자료의 관리와 보존 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2년에 한 번씩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점검 기간에는 정확한 수량 파악을 위해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모자자료실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하서고는 11월 13일부터 19까지 임시 휴실에 들어간다. 단, 디지털자료실과 북카페, 자유열람실 등은 정상 운영한다. 또한, 점검 기간에는 도서 대출과 야간 대출 서비스 등이 중지되며, 반납은 1층 무인반납기를 통해 24시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점검 시 도서 분실 외에도 오파손 자료와 배열이 잘못된 자료 등을 파악해 도서를 재배치하고 미분석자료를 재입력하는 등 도서의 효율적이고 확실한 관리를 위해 도서 재정리 작업도 진행한다. 조호경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장서점검은 장서 상태를 파악하고 도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 묵계초등학교청암분교장은 전교생 13명이 시월의 마지막 날 진주 남강 신안평거 둔치에서 ‘남가람 자전거 하이킹’을 주제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에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통학 버스로 50분을 달려 진주시가 운영하는 신안평거자전거무료대여소에 도착한 학생들은 신장과 수준에 맞게 사전 예약된 자전거와 안전 장구를 대여한 다음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 앞에서 준비운동을 했다. 이후 수준별 모둠을 구성한 학생들은 모둠 인솔 교사를 따라 남강댐 방면으로 자전거 하이킹에 나섰다. 5·6학년 학생들은 자전거대여소를 출발해 진주청동기박물관을 돌아오는 ‘진양호’ 코스 중 남강댐 노을공원까지 왕복 8㎞, 2∼4학년은 남강댐 바로 아래 교량까지 이어진 자전거도로까지 왕복 6㎞를 2시간 동안 가을 남강의 정취를 만끽하며 달렸다. 3학년 최이안 학생은 “학교에서 연습할 때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땀도 흘리니 신났다”고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5학년 이원준 학생은 “오르막에서 힘들었지만 노을공원에서 호수를 바라보니 마음이 넓어지고 날아갈 듯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3∼26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중독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중독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체계 마련을 위한 선제적 활동으로 경남도와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유관기관 연계로 실시한 범도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하동읍·고전면·금남면 등 지역 내 청소년 밀집 장소와 등·하교 시간에 맞춰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 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중독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위해 피켓을 활용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스스로가 중독예방을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동군 청소년안전망 하부 조직이자 민간 자원의 자발적인 참여 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했다. 한편,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하동군이 직영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청소년 전화 1388(365일 24시간) 운영, 개인상담, 심리검사 및 행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악양면 신흥마을 소재 감 농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및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22명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서 회원들은 악양면에서 추천받은 농가를 방문해 제철 단감을 직접 수확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노장식 회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각자 농번기 일정을 소화하기 바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농가 일손 돕기에 함께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환경정화활동,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지원, 기후 취약계층 쿨키트 제작 등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하동군 일원과 화개면 소재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2023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관리 실무자 네트워크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연계 사업, 역량 강화 및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은 실무자들이 사례관리 대상자 5명의 가정을 방문해 관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숨은그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물품 꾸러미는 하동군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관내 사회적기업 중 복을만드는사람들,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율림 등 3곳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어 화개면 주민초밀집시설과 거리에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이나 위기가구 발견시 제보해 줄 것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했다. 둘째 날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권적 방안’을 주제로 한 김선자 슈퍼바이저의 강의를 시작으로 하동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하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장애인 사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군민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한 드론(1종) 자격취득 평생교육 특별강좌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하동군은 열린군수실 군민제안 1호로 드론 자격취득 과정을 평생교육 특별강좌로 개설해 지난 7월부터 강좌에 들어가 지난달 말 종강했다고 3일 밝혔다. 특별강좌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 운영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스타팅드론교육원에 위탁해 진행했으며, 교육비는 군이 50% 지원했다. 드론 자격과정에서 12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으며, 이들 중 9명이 1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나머지 3명은 내달 자격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수강생은 “빠르게 확산하는 드론을 하동군 지원으로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드론은 교육·직업·농업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큰 배움터로서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좌를 운영할 것”이라며 “군민이 평생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민선8기 들어 군민의 교통서비스 개선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하동군의 교통복지시스템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관내 42개 노선 11대의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250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최초로 100원 버스를 도입했다. 기존 초등생은 600원(교통카드 550원)에서 100원, 중·고등학생은 850원(교통카드 800원)에서 100원으로 농어촌버스 요금을 조정한 것이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까 걱정도 했지만 기우였다. 상반기 버스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이용률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100원 버스 도입은 2019년 관내 42개 농어촌버스 노선의 단일요금제 시행 이후 농어촌학생 교통비 부담을 절감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대중교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였다. 인근 전남에서는 일부 지자체가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이었지만 경남에서는 이런 제도가 없어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