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함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땡큐김쌤 마케팅학교 김금숙 대표를 초빙하여 인스타그램의 가입부터 스토리 및 릴스 영상게시, 스마트스토어 인스타그램 숍(shop) 연동 등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 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홍보와 판매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하여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어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기획예산실과 사회복지법인 자생원은 지난 9일 상호교류 증진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상호교류활동과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식은 통영시 정량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자생원에서 김상만 기획예산실장 및 한병창 자생원 원장, 기획예산실 및 자생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영시 기획예산실은 매년 명절마다 자생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교류를 지속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존중과 배려에 입각한 신의와 성실한 자세로 지속적인 교류활동 및 봉사활동 추진해 밝고 희망찬 통영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상만 기획예산실장은 “오늘 자매결연은 통영사람으로서의 공동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병창 자생원장은 “시정발전을 위한 현안업무 추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우리기관을 방문해 의미깊은 자매결연을 맺게됨에 감사드린다”며 “존중과 상부상조를 통해 통영의 발전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9일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 예천군 곤충연구소,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공동으로 ‘영남지역 우수 꿀벌 보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꿀벌의 잦은 집단폐사와 질병 발생이 증가해 딸기 등 농작물의 화분매개 벌 공급이 부족하고, 자연생태계에도 화분매개곤충 감소로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는 등 꿀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도서격리육종장은 꿀벌 품종의 계통 보전과 증식을 위해 일반 농가벌과 교미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육지에서 8km 이상 떨어진 도서지역에 건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는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 조성사업으로 통영시 사량면에 있는 폐교된 양지분교 부지 4,806㎡를 도서격리육종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는 원원여왕벌과 원여왕벌 관리,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원여왕벌, 보급여왕벌 대량 증식과 품질관리, ▲통영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서격리육종장이 있는 사량면에 보급품종 외 다른 품종의 벌이 사육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3개 기관이 연계 협력해 영남지역 우수 꿀벌 도서격리육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옥종면 소재 식품영농조합법인 지리산하옹고를 운영하는 황용원 대표 부부가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평소 지역 인재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황용원 대표는 앞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황용원 대표는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아무런 어려움 없이 꿈을 향해 날개를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크나큰 사랑이며 관심이다. 그 마음이 잘 전달돼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황용원 대표는 옥종면에 행복나눔 후원회에도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체 생산 제품으로 나눔 실천하는 참다운 봉사자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단체, 하동소방서(의용소방대),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최근 화재로 소실된 주택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 지원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10일 북천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신촌마을 기초생활수급자 집에 불이 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가 소실되고 많은 폐기물이 발생했다. 이에 관내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8일 화재로 소실된 가구와 가전제품을 정리하고 이불·옷 등을 세탁했으며, 사용 가능한 집기류를 세척하는 등 주변환경 정리를 했다. 또한 화재 잔재물 분류작업을 하는 등 피해현장 복구작업을 펼쳐 화재 피해의 조속한 복구는 물론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재 피해복구비용 300만원을 지원했으며, 향후 집 내부 물품 정리작업 후 새시, 벽지, 싱크대, 장판 교체와 함께 전기 시설 등을 복구할 계획이다. 박보승 면장은 “재난을 당한 이웃을 위해 많은 분이 힘을 모아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재해·재난 현장의 긴급 복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담하는 ‘공감e가득’ 사업에 선정되면서 ㈜인디언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농촌의 품앗이 수요에 대한 인력수급 문제 해결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실시간 품앗이 매칭’ 앱과 귀농·귀촌인의 지역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화합을 돕기 위한 ‘원데이 클래스’ 앱을 개발했다. ‘하루하동’으로 이름 붙인 실시간 품앗이 앱은 농장주와 농장 근로자의 사용 연령대를 고려해 쉽게 구인·구직 정보를 올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으며, 사용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으로 인력이 매칭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원데이 클래스 매칭 앱인 ‘하하동동’은 군이 주관해 진행하는 강의나 민간의 공방 등에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의 상세 내용을 게시할 수 있고, 사용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신청, 리뷰를 남기며 강의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그동안 최적의 앱 개발을 위해 지역주민 중심의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실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가장 기대되는 우수성과 과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7일 밀양시와 청도군 일원에서 선진직 견학을 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밀양 표충사와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등을 둘러봤다. 김정철 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견문을 한층 더 넓히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홍정 미조면장은 “항상 묵묵히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조면 발전을 위한 활동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설천면복지회관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는 남해지역자활센터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일일 무료운영’을 시행했다. 설천면복지회관 목욕탕은 대중목욕탕 이용이 쉽지 않은 농촌 지역민들을 위해 2018년 2월 개장했으며, 하루 평균 4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저렴한 이용요금과 친절하고 깨끗한 시설관리로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감홍경 설천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남해지역자활센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설천면복지회관 목욕탕 활성화와 효율적 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서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8일 한파대비 재해위험지 점검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파대비 점검에는 박영철 단장 외 10여 명의 단원이 참석했으며, 동절기 폭설에 대비해 제설함 내용물을 점검·보충 하고 배수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원들은 관내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 박영철 단장은 “올해 폭설, 산불 등 자연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자율방재 단원들이 신속히 출동해 면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재복 서면장은 “올해 폭우, 태풍 등 자연 재난상황 속에서 큰 사고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었던 건 자율방재단의 노력 덕분”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서면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8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먹거리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관련 전문가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통합적인 먹거리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먹거리 계획을 마련하고자 지난 9월 남해군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충남 먹거리연대 김오열 집행위원장이 ‘지역 먹거리 계획의 이해 및 먹거리위원회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또한 진주텃밭 소희주 대표가 ‘로컬푸드 우수사례 및 먹거리 관련 캠페인 사례’를 소개했다. 남해군은 먹거리위원회 워크숍과 견학 등을 통해 먹거리위원회 운영 방안 및 남해군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7일 고령친화도시 제4기 모니터단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인선 경남연구원 인적자원연구팀장이 강사로 나서 고령친화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선진국의 사례를 소개하며 남해군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고민했다. 심인선 연구팀장은 “남해군이 타 지자체에 비해 선도적으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만큼 모니터단의 활발한 정책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후에는 1시간 동안 4분기 정기회의가 진행됐으며, 타 지자체의 고령친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남해군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군민들이 노년이 되어서도 남해군에 살고 싶은 고령친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있어 주변의 의견을 취합하여 행정에 전달하는 모니터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이 앞으로의 남은 기간 동안의 모니터단 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고령친화도시’는 시민들의 안전, 건강, 사회·경제적 참여가 자유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7일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원형고증 학술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용역은 남해군의 대표 관광자원 및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지족해협 죽방렴의 역사성 및 전통방식(원형)을 밝히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문화와자연유산연구소)이 추진하고 있다. 문헌조사를 비롯해 지족해협 죽방렴 어민들을 대상으로 한 현지조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지족해협 죽방렴은 어업 기술과 형태가 계속적으로 진화·발전돼 현재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남해군은 역사·민속학적 조사를 통해 전통방식(원형)을 밝혀 복원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죽방렴이 전통방식(원형)으로 복원된다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의 취지에 더 적합할 것이고, 남해군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남해마늘과 멸치액젓 등 김장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남해몰 할인쿠폰(20%)’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유의 알싸한 맛을 품고 있는 남해마늘은 최고의 김치 양념 재료로 정평이 나 있으며, 국내 유수의 외식기업에서 이미 스테이크, 치킨, 빵 등의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활용하고 있는 등 그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멸치액젓을 비롯한 각종 남해산 김장재료들 역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들어가는 마늘은 김치 양념용으로 특히 그 진가를 발휘한다”며 “‘남해몰’을 통해 남해의 맛을 오래오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46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기존 양식시설을 친환경·스마트양식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청년어업인을 위한 스마트양식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청년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힘들고 위험하다는 수산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기술 위주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술집약적 양식 기자재와 위험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첨단 양식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조, 이상수온, 빈산소수괴 등 자연재해를 실시간으로 진단·예측해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피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수질모니터링 시스템에 방사능 측정기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측정된 값을 게시하는 등 남해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의 효자 농산물이자 ‘맛있는 겨울 노지 시금치’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물초’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올해 가을에는 늦은 태풍과 장마가 없었고, 파종 후 일조나 온도 등 기상 여건이 시금치 생육에 알맞아 예년보다 더 품질 좋은 시금치가 초매식 첫날부터 쏟아져 나왔다. 9일 남해군 새남해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열린 보물초 초매식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시금치 재배 농민과 중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민과 중매인들은 시금치 농사 풍년과 높은 가격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를 열었고, 이어서 활기찬 현장 경매가 진행됐다. 이날 경매가격은 벌크 출하 시금치의 경우 1kg에 △최고 4,120원 △평균 1,694원이었고, 단묶음 시금치는 △최고 6.030원 △평균 4,017원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보물초가 소비자와 상인에게 인정받는 전국 최고의 시금치가 되기 위해서는 농업인·농협·유통종사자·행정이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생산단계에서부터 안전성 관리를 통해 우수품질 시금치를 생산하고 유통단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