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김장용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13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김장용 주재료인 배추, 무, 양파, 갓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23개 항목에 대해 집중검사가 이뤄진다. 연구원은 특히 농산물 유통 허브인 노은·오정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경매 전·후 농산물을 집중 수거·검사하여 부적합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판매자, 관할 시·군청에 통보하여 즉시 회수, 폐기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겨울방학 동안 대전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원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84명을 모집한다. 공고일인 13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 혹은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가구 대학생(차상위 등 포함) 33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42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등록증 소지 대학생 1명 ▲대전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입학 후 대전시로 전입 신고한 대학생 8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2024년 1월 2일부터 26일까지 19일 동안 9시~16시까지 대전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등 19개 기관에서 근무하고, 만근 시 약 1백4십만 원을 받게 된다. 시는 1차로 3배수를 선발한 뒤 가구원, 학년, 연령,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해 12월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 및 대전시 홈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추석 명절 전후 축산물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하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업체 6곳을 적발했다. 위반행위는 ▲표시 기준 위반 제품 보관(3건) ▲소비기한 등 거짓 표시 행위(1건) ▲냉장·냉동 보관 기준 위반(2건)으로 총 6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는 제조일자, 원재료명 등을 알 수 없는 식육가공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여 표시 사항 기준을 위반해 적발됐다. B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는 비닐 포장한 진열장 제품에 라벨지를 추가로 부착하여 최근에 포장한 것으로 포장 일자를 임의 변조하고 소비기한을 거짓 표시하는 등 부당한 표시 행위를 했다. C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는 냉장 식육을 냉동 진열장에 보관했고, D 식육판매업체는 냉동 식육을 해동하여 냉장 진열장에 보관·판매하다 적발됐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표시 사항 기준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소비기한 등을 거짓 표시한 경우엔 5년 이하의 징역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총괄 계획단을 구성·운영키로 하는 등 본격 추진에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환승센터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심의·협상을 완료하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최종 용역사로 선정했다. 광역교통의 환승 허브로 기능하게 될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총 1,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전역 철도 선상 및 광장 일원 약 78,620㎡ 부지에 철도, 버스, BRT(급행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과 트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까지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최첨단 교통환승센터 건립 국가 시범사업이다. 그동안 추진 상황을 보면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미래형 환승센터 전국 공모사업에 대전시를 비롯해 평택, 강릉, 창원시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된 이래 우리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부서 협의 등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을 확보(국비 50%)하고, 입찰공고,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및 기술협상을 거쳐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소방본부 헌혈동호회‘나누리’는 11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누리 헌혈동호회 회원 10여 명은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한 1,200장의 연탄을 홀로 사는 어르신 세 가구에 전달했다. 임영수 동호회장은“이번 연탄 나눔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 동호회는 27년 동안 정기적인 단체헌혈, 김장 봉사,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 헌혈과 연계한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대전자치경찰시티즌 정책제안 유공자 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자치경찰시티즌은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하여 시민 맞춤형 치안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시민 93명으로 구성된 명예 치안 시민참여단이다. 위원회는 올 상반기 자치경찰시티즌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플랫폼을 운영해 총 7건을 제안받았다. 제안내용은 초등학생 범죄예방 교육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2건, 음주운전 교통안전 규제 강화 등 교통안전 분야 5건이다. 위원회는 제안된 내용에 대해 관련 법규와 실효성 등을 꼼꼼히 검토하여 내년도 자치경찰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자치경찰 행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범죄예방 안전 정책을 제안해 준 시티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미세먼지 불법 배출을 사전 예방하고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제5기 대전시 민간환경감시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지난 1일 새롭게 발족한 민간환경감시단을 대상으로 감시단 활동에 필요한 직무, 민원 응대, 복무, 안전관리 등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맞춰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하며, 감시 차량과 미세먼지측정기 등을 활용해 대전시 전역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와 홍보·계도 활동을 벌인다. 평상시에는 대기배출사업장 불법배출 및 관리상태, 불법소각 행위,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등을 중점 감시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시간 조정 여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백계경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기 민간환경감시단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미세먼지 배출원 952개소를 주기적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현재 공사 중인 청년주택(구암·신탄진·낭월동 3곳 824호) 2024년도분 국비 9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건설비용으로 투입될 국비 누적액 325억 원을 모두 확보하며 내년도 준공 및 입주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건설형 청년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들이 주변시세보다 60%∼80%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전용면적 21㎡∼54㎡ 규모의 5개 타입으로 건설 중이다. 특히 에어컨, 세탁기, 책상 등 빌트인 가전·가구 설치는 물론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까지 마련해 쾌적한 거주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건설 중인 대전형 청년주택은 구암동(425호), 신탄진동(237호), 낭월동(162호) 3개소에 824호 규모로 총사업비 1,657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입주 하게 된다. 2024년 2월 구암 다가온을 시작으로, 2024년 6월 신탄진 다가온, 2024년 11월 낭월 다가온이 준공된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에는 구암 다가온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벌써부터 많은 청년들의 문의가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9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이병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선수단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대전선수단 해단식이 열렸다. 대전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1개, 은 4개, 동 8개를 획득했다. 이석봉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숙련기술인들이 대전에서 안정적 생활과 대우를 받으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일 호텔 ICC에서 ‘공공보건의료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공공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등 총 29개 기관 대표자와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본행사와 기관 대표자 회의로 나누어 진행됐다. 본행사는 ▲1부 ‘대전시 공공보건의료 협의체를 알리다’▲2부 ‘대전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2023년 공공보건의료 관련 법정계획 수립부터 각 기관의 연구, 사업수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대표자 회의에서는 협의체 각 기관 대표자가 함께 협의체 발전 방안과 보다 향상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성과 향후 과제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시작으로 보건의료분야의 연계·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시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대전시는 의료, 보건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소방본부는 9일 소방시설 유지 및 화재 예방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7곳에 우수업소 현판을 전달했다. 소방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안전시설을 완비한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화재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종업원들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갖는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이다. 선정된 7개 업소는 ▲스타벅스 은행동점(은행동) ▲(주)지아이티 아카데미 대전(둔산동) ▲투썸플레이스 용전DT점(용전동) ▲SG스크린골프 한밭대로점(중리동) ▲메가박스 대전현대아울렛점(용산동) ▲스타벅스 대전도안DT점(봉명동) ▲롯데시네마 대전관저점(관저동)이다. 선정 업소에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 사항이 없으면 다시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의 시험 당일 아침 출근 시각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수송력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시는 자치구와 대전지방경찰청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시험장 주변에 대한 교통관리를 강화한다.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경찰관과 주차관리요원,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 및 주차를 통제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각생 및 긴급환자 수송을 위해 경찰관과 순찰차를 배치하고 지구대별로 119구급차량을 대기시켜 긴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교통수단별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대전복수고등학교를 비롯한 35개 시험장을 직접 경유하는 시내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험 당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지난 10월 말 대덕구 신탄진동 224-4번지 일원의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1단계’공사를 완료했다.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21만 9,307㎡ 규모에 총사업비 1,110억 원이 투입되며 1, 2단계 전체 사업 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 구간은 총면적 14만 687㎡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7만 2,582㎡, 지원시설 용지 1만 4,660㎡, 공공시설 용지 5만 3,445㎡로 조성했다. 현재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1단계는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100% 완료됐으며, 지원시설용지는 85% 분양되어 총 66개 업체가 계약한 상태로 대금 납부가 완료된 수분양자는 올해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대전시는 금형 및 전자·정밀 제조업 등 첨단 업종 기업체 유치를 위해 관련 협의체와 소통하여 조성계획을 수립해 해당 사업체의 토지 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공급안을 마련해 왔다. 앞으로도 금형업종의 집적화 등 대전시의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 방안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소방본부는 8일 장태산 일원에서 소방관서장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및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소방관서 지휘부 현장지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환경변화로 인한 대형화재 및 산불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대형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가을철 산불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도 병행했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대형화재, 산불 등 재난현장에서의 현장지휘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소방본부는 8일 소방청 주관 제15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 교류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7일부터 2일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소방청 산하 19개 시도 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논문 심사에서 상위 9개 시도본부를 선정했고,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전유성소방서 연구팀은 '과전류에 의한 전선에서의 발화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전선의 허용전류를 초과하는 조건에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알고리즘을 제시했다. 신경근 대전시 화재대응조사과장은 “화재조사관들이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화재조사 감식기법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