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제주보건소는 4월 18일 한라생태숲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걷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몸소 치매 예방을 실천하고,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해 범도민적 치매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라생태숲 야외광장에서부터 시작하여 무장애탐방로 및 숫ᄆᆞ르숲길을 함께 걸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제주시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치매 예방 건강 체조와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홍종우)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등록회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단주를 위한 ‘12단계 촉진프로그램’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알코올 중독 극복을 위한 12가지 덕목 알기, 회복에 대한 경험나누기, 음주조절 능력의 상실과 삶에 무력함을 인정하고 도움 청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코올 의존자의 단주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건강을 회복해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알코올 단주 프로그램’은 단주를 희망하는 20세 이상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접수 후 참여 가능하므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관리팀(031-374-8680, 내선3번)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홍종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등록 정신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며 만성정신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능력이 부족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및 건강한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옹진군은 18일, 백령도에 약국이 없어 주민들이 보건의료 서비스 혜택을 못받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그동안 약국 유치 노력에 힘입어, 외부인 약사(최영덕, 74세)가 약국 개설등록을 마치고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백령도의 유일한 약국이 폐업하여, 불편했던 주민들의 약품 구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섬지역 민간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약국이 없는 섬지역(연육도서 제외)에서 약국 개설을 하면 약국 및 약사 주거 월 임대료의 80%씩(각각 200만원, 100만원 범위 내)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최영덕 약사는 “전국 여행을 다녀보니, 다른 지역과 달리 섬지역의 의료서비스 시설이 열악하여 섬지역에서의 근무가 자신 인생의 의미있는 일로 다가와 섬의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동기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약국이 없는 섬지역에 약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간 불균형이 없도록 약국 유치 확대 등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을 위한 친절 의료서비스도 적극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챌린지는‘4~6월, 63만보 느영나영 걷기 챌린지’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4~6월, 3개월동안 63만보 걸은 후 추첨에 응모한 사람들 중 당첨된 1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다음 달 5월에는 금연의날을 맞이하여 챌린지가 있을 예정이며 이러한 챌린지는 연중 운영된다. 챌린지에 참가하고 싶으면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다운받고, 커뮤니티‘서귀포시서부보건소, 걷기는 최고의 보약’에 가입 후 챌린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경우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은 30.4%로 제주도(40.6%)와 전국 평균(40.3%)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인 반면, 비만율이 37.9%로 제주도(36.0%)와 전국(32.2%)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를 보여 걷기 실천과 같이 신체활동 향상을 통한 비만율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자발적 걷기 생활화로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 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옹진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12일부터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색칠공책과 색연필을 이용해 그림에 직접 색칠을 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혈압·혈당 매일관리하기 ▲금연·절주·식생활 생활습관 개선하기 ▲스트레스 관리하기 ▲심뇌혈관 합병증 및 초기증상 알기 등을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한 북도면 주민은 “그림에 색칠하면서 놀이식으로 알기쉽게 뇌졸중, 심근경색증 증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남우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해나갈 예정”이며, “어르신 스스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인천시 서구가 14일 ㈜더인츠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ICT 치매에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 기반 혁신제품을 도입해 효율적인 치매 예방 관리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는 융복합무선통신장치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 30대를 지원받아 서구 내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달청 예산으로 이 기기를 지원받게 됐다.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는 Age Tech(초고령화 기술, 고령자 맞춤 디지털)를 기반으로 복약 관리, 영상통화, 치매 예방학습, 건강정보 측정 등이 가능하며 이러한 정보를 가족,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도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령화 시대에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반으로 대상자, 가족, 지자체가 함께하는 스마트 돌봄 문화 구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건강관리, 치매예방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성산읍 신풍리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17일 마을회관에서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으며,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도에는 성산읍 신산리, 신양리 마을을 시작으로 2020년 표선면 세화1리 마을을 지정한 바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정된 마을 대상으로 △마을주민 치매검진 전수조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지정 △5060 초로기 치매예방 동아리팀 운영 △노인실종예방사업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안심마을은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이해와 배려를 위한 공간으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 부탁드리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4월 15일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1리 마을 내 농로길 5km를 함께 걸었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걷기 코스를 걷는 행사이며 지난달에는 유수암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오는 5월 20일에는 상명리에서 세 번째 걷기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제주시동부보건소는 4월 14일 치매예방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조천파출소, 동부행복치안센터, 대한노인회, 새마을부녀회,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6개 기관이 치매자원발굴과 연계 등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2023년 치매관리사업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등을 주제로 2022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실적 평가, 2023년 치매관리사업 추진계획 수립에 관한 자문,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의 협력 사업 방안 등 지역유관기관과 협력하고 함께 논의했으며, 진단·치료·돌봄 등 다양한 지역서비스를 연계 및 협력하며, 치매환자,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안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홍천군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우리, 함께’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홍보하고 걷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사회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진행된다. 걷기 챌린지는 4월 15일 ~ 17일까지 3일 동안, 누적걸음 수 24,000보 이상을 목표로 진행되며 달성한 300명에게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당일에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문 앞에서 소정의 홍보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정신장애인에게 응원의 문구 남기기, 자살예방 OX퀴즈, 정신건강 포토존 등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홍보부스를 체험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오산시가 14일 엠폭스바이러스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민과 의료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엠폭스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 감염자 9명으로 늘어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 단계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되서다. 국내 엠폭스 환자는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하여 5번째 확진자까지는 모두 해외유입 또는 관련 접촉자가 환자였으나 지난 4월 7일 확진된 6번 환자 이후 9번 환자까지 모두 지역사회로 확산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번 9번 환자는 경기도 내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지난 12일 피부병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의료기관에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여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엠폭스는 감염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 등의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엠폭스는 치명률은 0.13% 보고되고 있고, 중증도가 1% 미만으로 낮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2~4주 이내 자연 치유가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횡성군보건소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하여 장애인 및 가족의 사회참여를 고취시키고 장애인 관련 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4월 한달 간 다채로운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갖는다. 우선, 4월 14일과 4월 21일 2회에 걸쳐 ‘장애인 및 가족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 장애인과 가족의 여가생활 영위와 사회 참여도를 고취시키고 재활의지를 북돋우기 위하여 1회차에는 웃음 치료와 행복 만들기 라는 주제로 강연과 레크레이션을, 2회차에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을 맞아 원목화분만들기와 다육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횡성군민에게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OX퀴즈와 함께 보건소 홍보 ZONE을 운영하며, 4월 28일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건사업 및 국가암 검진 안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안내, 암 의료비 지원사업 안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OX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장애인의 날’은 기존 민간단체에서 ‘재활의 날’로 운영해 오던 것을, 1981년부터 국가에서 ‘장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은 지역사회 비만 유병률 개선을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14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지방빼고 근육더하고파'비만예방 팀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팀플사업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할 14개 보건진료소가 한 팀이 되어 지역사회 비만 유병률을 개선하고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걷기 실천 △체조교실 운영 △비만합병증 교육 △저염식 영양체험교실 운영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팀플사업 참여자(BMI≥23㎏/㎡ 또는 허리둘레는 남성90㎝, 여성:85 ㎝ 이상) 중 건강체중 유지 및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200여 명을 선발하여 사전검사(콜레스테롤, 체성분, 건강행태검사)를 진행하고 사업 참여 완료 후 10월에는 참여자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한다. 팀플사업에는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하여 1일 7천보 걷기와 주 2회 이상 마을별 걷기코스를 만들어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비만 합병증 예방교육(고혈압·당뇨병 교실, 저염식 및 웰빙건강식 체험)도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와 수확기에 맞춰 4월부터 7월 말까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 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꽃봉오리 속의 열매 유액을 말려 가공하면 아편·모르핀·헤로인 등 마약으로 가공돼 악용될 수 있어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은 일체 금지된다. 따라서 제주시는 마을 내 경작지 및 집 뒷마당이나 화단,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된 장소에서 양귀비 및 대마 등 마약류를 밀경작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마약용 양귀비 및 대마(무허가)를 파종하거나 밀매하는 경우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마약용 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오리 등에 털이 없고 매끈하며 열매는 둥글고 크기가 큰 편이고, 잎은 분을 바른 듯 회청색을 띄는 것이 특징인 반면, 개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오리 등에 털이 많고 열매는 작고 도토리 모양이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에 대해 사전 홍보와 점검을 강화해나갈 계획으로 불법 재배 또는 자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인천시 서구가 음식점 위생등급을 위한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위생등급 신규 지정 또는 기한을 연장하는 업소이다. 구가 밝힌 이번 사업은 서구 내 위생등급제 신규 지정 또는 기한 연장 업소 80곳을 대상으로 등급제를 신청하기 전 음식점 청소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하고 업소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지정하고 널리 알려 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원 대상 중 공고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거나 휴업, 무점포 사업자, 체납자 등은 제외된다. 구 식품산업위생과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홍보로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