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정부·여당을 향한 민주당의 억지 비판이 도를 넘고 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만 하고 있다”, “대파 한 단에 9천 원”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민생을 볼모로 잡지는 마시오.
직접 시장에 가서 대파 한 단을 사보기는 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비판을 할 때 최소한의 팩트 체크는 기본 아닙니까.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대파 한 단의 도매 시세는 3,300원으로, 마트 권장판매가는 4,250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정부 지원금과 할인쿠폰 등이 더해져 일부 대형마트에선 대파 한 단 가격이 875원으로 내려간 것이다.
정부·여당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농축산물가격 안정 자금 1,5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물가 2%대 조기 안착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억지 비판을 멈추고,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여당의 노력에 동참하시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