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소산마을 최정복 통장이 지역의 소외된 저소득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백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정복 통장은 아너소사이어티 전북 44호, 김제 3호 회원으로 매년 정기적인 기부(연 2천만 원)를 이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화재 피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2백만 원, 정화암선생 생가보존회에 1백만 원, 산정마을 숙원사업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많은 선행활동으로 지역사회 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 통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옥규 교월동장은 “관내 주민이 어려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흔쾌히 내어주는 최정복 통장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교월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자에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