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금)

  • 흐림동두천 24.1℃
  • 흐림강릉 22.2℃
  • 흐림서울 25.0℃
  • 구름많음대전 25.3℃
  • 박무대구 26.8℃
  • 박무울산 27.0℃
  • 구름많음광주 27.1℃
  • 맑음부산 28.8℃
  • 맑음고창 27.7℃
  • 맑음제주 27.6℃
  • 흐림강화 25.1℃
  • 흐림보은 23.6℃
  • 구름많음금산 24.7℃
  • 구름조금강진군 25.0℃
  • 구름조금경주시 26.5℃
  • 구름조금거제 27.2℃
기상청 제공

사회

하동군, 진교중·고등학교 교장 정년 퇴임

진교면기관장협의회, 조항두 교장·최달수 교장, 교육발전 기여 감사패 수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교면사무소(면장 노기붕)는 지난 8월 28일 진교면 기관장 월례회의에서 정년 퇴임을 앞둔 진교중학교 조항두 교장과 진교고등학교 최달수 교장의 퇴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 교장을 비롯해 진교면 기관장 14여 명이 참석하여, 두 교장선생님의 교육 분야에서의 공로를 기리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두 교장선생님이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조항두 교장은 하동 청암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39년 6개월 동안 헌신하였으며, 지난 2020년 9월 진교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해 방과 후 체육관과 운동장을 개방하고, 최근에는 운동장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등 주민친화적인 운영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달수 교장은 창녕 영산종합고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해 33년 6개월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였으며, 2021년 3월 진교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했다.

 

또한, 학교 공간 혁신사업을 통해 학교 건물을 창의적인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두 교장 모두 별도의 퇴임식은 갖지 않기로 했으며, 오는 8월 30일(금) 1교시 학생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교직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