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김천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10월 8일에 상주에 위치한 ‘상주 곶감공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체험학습에 앞서 아이들과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창작 동화를 미리 읽어보고,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기대감을 키웠다.
상주 곶감공원에 도착한 후, 먼저 아이들은 곶감 테마 전시체험관을 방문하여 곶감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관에는 ‘임금님 곶감’과 ‘곶감의 일생’을 주제로 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서 곶감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상주 전통곶감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감나무의 오색오상’전시에서 감나무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이 나무에서 곶감이 생기는 거예요?”하며 감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시체험관을 다 둘러본 후, 아이들은 상주 곶감공원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놀았다. 푸른 자연 속에서의 놀이 시간은 유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상주 곶감공원 현장체험학습으로 아이들이 곶감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동시에 놀이와 체험을 통해 동화 속 이야기를 실제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김천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는 체험중심의 교육경험을 제공하여 유아들이 자발적으로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