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사과데이를 맞아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삼일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인식 개선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1388청소년지원단, 삼일중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하여 300명의 등교하는 청소년들에게 딥 페이크와 관련된 퀴즈 풀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사과 모양의 키링과 쿠키를 제공하였다.
딥 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합성 기술을 악용해 타인의 사진을 합성하여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여 유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허위 영상물 제작·유포 시 처벌될 수 있다는 내용을 통해 딥 페이크가 심각한 사회적 범죄임을 알리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 이번 캠페인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딥 페이크 피해로부터 자신과 친구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이용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 어디서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