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도로변 미세먼지를 저감해 주민들의 건강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시내버스 27대에 부착했다. 이번 사업에 사용되는 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전기나 기타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공기 흐름에 의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오존,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인체에 유해한 오염물질을 흡수, 저장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안동시 마을버스 27대 기준으로 연간 약 55,728g의 (초)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연간 나무 1,566그루가 정화하는 효과에 버금간다. 이 사업을 통해 도로변 미세먼지를 줄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시내버스 전면에 부착된 미세먼지 흡착 필터에 미세먼지가 포집되는 것을 시각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도 느낄 수 있다. 안동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줄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도량동은 4일 도량 산림공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도량 야은 밤실마을 축제'를 열었다. 올해는 지난 2013년 밤실마을 음악회로 출발해 10주년을 맞아 더 의미가 컸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내 주민자치 모임으로 구성된 도량 야은 밤실마을 주민위원회가 연간 추진한 밤실마을 공동체 사업을 결산하며 진행됐다.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마을 협동작품 전시, 공연, 야은 길재를 주제로 한 백일장, 떡 만들기, 마을 굿즈 만들기 체험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벼룩시장과 나눔 먹거리 부스 등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쏠쏠한 재미도 가미돼 부모와 같이 온 어린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박용자 도량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꾸민 행사를 통해 마을을 이끄는 주인으로서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스스로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주민 자치의 전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마을에는 없는 도량동만의 소중한 행사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3일 고아읍 초롱공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구미시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봉이 포토존 벤치, 자봉이 포켓 파크길, 손 마사지 및 의료서비스 지원, 먹거리 나눔 등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1가지의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 형곡1동에 이어 고아읍에서 진행된 이번 '구미시 행복 온(溫/ON) 마을 만들기'는 구미시 전역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단체가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바쁜 가운데 따뜻한 나눔을 위해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열정이 구미시 곳곳에 전달돼 행복이 넘치는 구미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그린뉴딜공모)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5억 원으로 공기업‧국비 19억 원과 시비 6억 원을 투입하며, 구자근 국회의원은 구미시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금리단길 보행환경개선 1구간(구미여중~원평동 401-11, 300m)으로 2024년 3월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여중부터 금리단길(금오산로22길)의 공중 배전 선로를 지중화해 구미여중, 구미초,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보행환경개선 사업과 연계해 도로다이어트(도로 폭의 감소, 인도 폭의 증가)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앞으로, 시는 보행환경개선 1구간에 이어 2구간(원평동 401-11~구미역후 광장, 200m)도 조성해 금리단길 주 도로 전체를 지중화해 특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해 기존 44면이던 주차 공간을 84면(면적 516㎡ → 1,756㎡)으로 늘려 6일 개방했다. 노인종합복지관 내 주차장은 복지관에 회원으로 등록된 어르신을 위한 주차장과 셔틀버스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나 실제 인근에 용무를 보러오는 일반인들의 주차장 이용으로 어르신들이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확장으로 노인종합복지관의 주차장 협소에 따른 자차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되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차장 확장공사와 함께 소공원도 조성해 주차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어르신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윤희영 노인종합복지관장은, “공사 기간 협조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주차할 곳이 없어 헤매지 말고 새로 조성한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문화재청 공모사업인'국가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을 통해 우리의 전통 민속경기이자 국가 무형유산인 씨름을 배우고 있는 캠프 캐롤 부대 주한미군 장병들이 3일 구미시청 씨름단 연습장 찾아 선수들과 함께 합동 훈련을 했다. 주한미군 장병 50여 명은 이날 09:30부터 PT 체조 등 가벼운 몸풀기를 시작으로 구미시청 씨름단 선수들과 1대1 겨루기를 했다. 9월부터 씨름을 배워 두 달 남짓 되지 않은 짧은 시간이지만, 일부 선수는 프로 씨름선수에 뒤지지 않는 승부를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씨름 교육을 받은 주한 미군들은 다음 달인 12월 초 구미에서 개최하는 씨름대회에 출전할 계획인데 기술과 기량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기대된다. 합동 씨름 연습을 마친 주한미군 장병들은 오찬 후 구미의 명산 금오산 등반에 나섰다. 이날 금오산은 화창한 날씨에 오색의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졌다. 주한미군 장병들은 금오산의 절경에 감탄을 멈추지 않았고, 힘든 산행에도 즐거움으로 가득 찬 표정들을 지었다. 주한미군 장병들은 지난 두 달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품앗이’는 지난 3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인 처용온데이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품앗이 위원들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봉사 활동인 처용온데이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분석·평가했다. 처용온데이 프로그램은 신라시대 역신(전염병)을 물리친 기인 처용의 설화를 재구성해 매년 10월 31일 열리는 행사다. 위원회는 더 나은 청소년 수련시설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자치기구로 기관 간 교류활동,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으로 프로그램이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 테마촌 ‘숲머리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계획도로 전 구간을 개통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숲머리마을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숲머리마을 도시계획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12억 6800만원이 투입된 숲머리마을 도시계획도로는 길이 1.24㎞, 폭 12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다. 앞서 숲머리마을은 차량 교행이 어려운 1차선 도로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2014년 첫 삽을 뜬 것을 감안하면, 10년 만의 전 구간 개통인 셈이다. 이곳은 숲머리마을은 명활성(사적)과 연접해 있어 문화재 형상변경 등 각종 행정절차와 토지 보상 절차를 거쳐야 했던 탓에 전 구간 개통까지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기존 1차선 도로에서 왕복 2차로 도로로 확장됨에 따라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과감한 행정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숲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마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은 경주시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민 참여와 지자체 협력을 바탕으로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산내면 우라1리, 서면 서오리, 안강읍 산대11리, 현곡면 하구1리 등 총 4곳이다. 마을 1곳당 5억원 씩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이들 마을 4곳은 내년부터 3년 간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마을입구 하천 정비 등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착수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어촌 마을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주민소득 향상, 지역경관 개선 등의 마을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농어촌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지난 3일 영천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이태호 동부동 48통장과 이선정 씨가 각 성금 10만 원, 익명의 기부자가 30만 원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동부동에서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념하고 더 활발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자의 이름을 명판에 새긴 기부자 홍보 게시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기부자에 대한 예우의 일환으로 기념사진 촬영 후 즉석 사진첩을 전달해 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이다. 모금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이태호 48통장은 "의미가 있는 곳에 성금이 사용돼 이웃들의 힘든 마음을 보듬어 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동훈 동부동장은 “행복금고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인 소중한 성금은 동부동 지역사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임고면 청년회 회원들은 지난 3일 임고면 각 마을의 빈 농약병을 수거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청년 회원 20여 명은 각 마을을 순회하며 올 한 해 동안 마을에서 미리 모아둔 빈 농약병을 수거해 임시 선별장에서 정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정유식 임고면 청년회장은 “그동안 제대로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된 농약병이 토양 및 하천에 심각한 오염을 발생시켜 왔는데 우리 임고면 청년회가 10년간 계속해서 수거 활동을 진행해 나가면서 이전보다 농촌 환경이 더 깨끗해진 것 같아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매년 계속해서 수거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영섭 임고면장은 “각자의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10년간 지속해서 수거활동을 이어나가고 계신 정유식 회장님을 비롯한 청년회 회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청년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제1회 영천시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배움터에 참여하고 있는 학습자들과 지역 대학을 비롯한 평생교육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진된 이날 행사는, 개막식에서 올 한 해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 축하 무대와 6개 경로당 성인문해교실 합동 수료식을 가져 훈훈한 감동 속에 축제의 막을 올렸다. 학습자들의 배움 결실은 작품 전시, 재능 공연에서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00여 점이 출품된 작품 전시는 성인문해와 문화예술, 공예·양재 등의 기술 분야까지 다양하고 수준도 높았으며, 15개 팀이 참여한 공연도 학습자들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실력으로 증명하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야외 부스에서 진행된 체험마당은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단체들이 시민들에게 특화된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드론 교실, 레이저 각인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환경생태 체험활동, 전통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화창한 계절인 11월을 맞아 영천시에서 종목별로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는 경북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와 경북탁구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각각 단포축구장과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돼 경북의 동호인 약 1,500명이 영천시를 찾았다. 이어서 오는 18일에는 영천댐 일원에서 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열리며, 같은 날 생활체육관에서는 수준 높은 기술과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스타배 생활체육 및 실용댄스 경연대회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제14회 영천시장기 야구대회(11. 5.~11. 26./매주 일요일), 제6회 영천시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11. 9.), 제6회 영천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11. 21.), 제12회 영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11. 24.)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영천시 곳곳에서 열려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대회를 영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3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가정위탁아동을 보호 중인 위탁부모 29명을 대상으로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보호’란 아동의 친부모가 사망, 이혼, 학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의 가정위탁 세대는 29세대로, 41명의 아동이 위탁 양육되고 있다. '아동복지법' 상 가정위탁을 하고 있는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의무적으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예방교육, 위탁부모 마음건강교육, 가정위탁보호 제도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탁부모들이 아동 양육에 대한 평소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더불어 24개 읍면동 가정위탁 담당공무원에 대해 보호필요아동 가정위탁 신청 절차 및 가정위탁보호 업무 등에 관한 교육을 별도로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가정위탁아동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2023년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10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부족한 농가 일손을 보태고자 시청 및 유관기관, 봉사단체, 우호교류도시 등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화되어, 농가의 적기영농 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과, 생강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는 등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작업을 주로 지원한다. 특히 독거‧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일시적‧사회적 취약 농가는 물론 귀농‧창농, 영세농 등 무상으로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들을 우선 지원한다. 안동시 관계자는“안동시는 지역 농가들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농촌일손지원을 위해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및 안동농협 등에 농촌인력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여 상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처음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입국시켜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