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가 지난 3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내 유치원·초중고 및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한 9개 분야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총사업비 약 54억 원 규모의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 사각지대 해소 △특성화 교육 △고교 자율사업 △교육국제화 특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시설환경 개선사업 △대덕초 학교복합시설 운영 △당진형 행복교육지구 사업 등 9개 분야 25개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4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이 올해보다 약 14억 원가량 규모가 줄어들었다. 이는 3년간 지원 예정이었던 당진 학생수영장 건립사업비가 올해 지원 종료(23년 15억, 21년부터 총 3년간 60억 원 지원)되고 내실 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교육경비보조사업 중 일부를 내년부터 시에서 직접 수행하는 직접 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내년 교육경비보조금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가을 막바지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3일 안전총괄과, 자원순환과, 도로과, 상하수도과, 읍면동이 함께하는 합동 빗물받이 정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6일까지 예정된 호우에 선제대응하고자 직원 200여명을 투입해 서산시 일원의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지난해 서산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가을비로 인한 침수피해는 강우량뿐만 아니라 낙엽이 빗물받이를 막아 초래된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번 정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점검을 하며 가을 호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재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 대비”라며“시민분들께서도 집앞 빗물받이 정비 등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가족센터가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일 안면읍 아일랜드리솜 그랜드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체험을 위해 지난 4월 추진한 ‘드론에 꿈을 담다’ 프로그램의 성공사례를 발표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충남지역 다문화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전문가와 컨설팅 위원이 사업계획·운영·성과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발표의 충실성과 완성도 및 호응도를 점수로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태안군의 우수사례인 ‘드론에 꿈을 담다’ 프로그램은 태안의 지역자원인 UV랜드를 활용한 드론 활용교육으로 4차산업 시대 다문화 자녀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드론 이론교육을 비롯해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연습, 미니드론 조종 연습, 드론 코딩,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 등 다양한 활동형 드론 교육이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3일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재생 정책 개편을 반영한 법정계획인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재수립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이란 도시 전체 또는 일부에 대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사업·프로그램, 유무형 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법정계획이다. 시는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정책방향 및 사회적·물리적 변화에 따른 쇠퇴진단 등을 분석하고,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반영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지정하게 된다. 새롭게 수립될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도시재생 신규제도, 지속가능한 성과관리 방법, 실행전략 및 사업 방향 등을 반영해 천안시 만의 혁신적인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각 지역별 현황 분석 및 유무형자산 발굴, 행정구역별 주민 설명회, 전문가 자문, 의회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그동안 기반시설, 생활SOC 공급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내년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국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단국대 안순철 총장 및 백동헌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단국대학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단국대 평생교육원과의 교류를 통해 태안 해양치유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코자 추진됐다. 양측은 앞으로 해양치유 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함께 연구·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양성 및 인프라 교류를 진행하는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과 단국대는 해양치유 산업분야의 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해당 분야의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와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방안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단국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3년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하며, 군에서는 이를 수료한 군민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고덕면은 3일 내포신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어부바 박스’ 20개와 이불 27채(235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내포신협은 신협의 지역사회공헌사업인 ‘온(溫)세상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반찬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를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에 동참했으며, 내포신협은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이불, 생필품 등을 기탁하는 가운데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고덕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면 내포신협 이사장은 “나눔과 배려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변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내포신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택규 고덕면장은 “어려운 시기 내포신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3일 12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자 36명과 함께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읍면 협의체 활성화 선진사례를 견학했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따라 2016년 4월에 구성된 이래 현재 246명의 위원들이 활동 중이며, 지역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17회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주민참여 강화를 통한 읍면동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내용으로 읍면협의체 활성화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12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및 발전방향 모색과 읍면 리더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 견학을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읍면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의 능동적인 참여에 큰 자극을 받았다”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우리 지역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지역사회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2일 자립준비청년의 서비스 지원을 위해 충남아동자립전담기관 및 아산청년마인드링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연계하고 충남아동자립전담기관은 연계된 대상자에 해한 경제 및 일상생활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아산청년마인드링크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기관 간 3자 협약으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해 좀 더 체계적인 지원이 기대된다”며,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지난 2일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안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아산시는 인구관리와 지역경제 역량 부분에서 전국 시 지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보육 수준이 높고 지역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순이동 인구 증가율 △합계출산율 증가율 △취업자 수 증가율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재정자립도 분야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가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해 더욱 생산성 높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수해 폐기물 임시 야적장(구 장평중학교)을 이달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또 6일부터 19일까지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면서 남아있는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제방 붕괴, 농경지․축사․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군은 생활폐기물과 지정폐기물, 건설폐기물 등 1만 3,050톤을 처리하기 위해 국비 56억여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폐기물 처리로 정상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충남 충무훈련에 참여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상황 조치 연습과 인력 동원훈련,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이뤄졌다. 군은 첫날 오전 11시 전시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연인원 38명이 상황 조치훈련에 돌입했다. 근무자들은 전시 상황을 가상해 적 무인기 테러, 전쟁 시 유언비어 살포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에 주력했다. 올해는 특히 행정안전부 중앙감독관이 참관하는 가운데 상황 조치 메시지와 관련해 실․과장들이 대응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 2일 차에는 충남경찰청 인력 동원에 응하는 등 전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3일 차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군청사 일원에서 화재에 대응한 민방위 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훈련은 직장민방위대원과 자위소방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직장민방위대원들과 군 직원, 청양소방서 대원 등 150여 명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난 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푸드플랜 출하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출하 품목 확대를 위한 재배․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고추와 깻잎을 중심으로 품종 선택, 주요 병해충 예방법, 생리장해 대응 방법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정보 공유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 제시와 품종 선택 요령 안내 등 폭 넓고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와 유가 상승으로 재배 환경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겨울철 출하 품목 확대 교육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 출하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기획생산 농가 950곳에서 550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농가 1,000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군내에 숨어 있는 인생 사진 찍기 좋은 곳(포토스팟)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촬영 보조 앱 ‘스냅팟(snapot)’과 협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단순히 구경만 하는 관광에서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문화로 바뀐 경향을 반영하고 자연환경과 풍경이 뛰어난 곳이 많이 있음에도 포토존이나 포토스팟 발굴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스냅팟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냅팟은 이름 그대로 스냅사진을 찍기 좋은 촬영 장소를 알려 주는 앱이다. 지구상의 모든 위치를 3m×3m로 나눈 뒤 3개의 단어를 이용해 고유 코드를 부여한 지리 코드 시스템인 W3W(What 3 Words)를 활용, 등재된 장소나 풍경과 똑같이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군은 이를 통해 청양지역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겨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W3W는 기존 주소와 달리 각 구역에 세 가지 불특정 단어를 조합하여 특징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보고. 너구리. 휜다”라는 세 단어가 조합되면 고운식물원 입구의 나무 데크를 뜻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2024년 군내 295가구를 대상으로 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보일러 설치 지원(29억 6,000만 원)을 시작으로 6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에 총 19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속 조치다. 군은 이 사업을 ‘칠갑산 에너지 로드 조성계획’으로 명명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 설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 7월 2024년 공모에 응모해 공개평가와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현재까지 청양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2018~2019년 청양읍 등에 총 78억 7,000만 원을 투입해 746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587곳, 태양열 37곳, 지열 122곳을 설치했으며, 2021~2023년에는 10개 읍면에 87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050가구의 에너지 복합 설비를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태양열은 온수 제공, 지열 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지난 2일 신양면 불원리 과수원을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 15여명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과 수확을 도우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요즘 같은 수확철에는 농가마다 일손이 부족한데 군 공무원들이 나와 도와주니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가을 수확철은 인력 수요가 급증해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일손돕기가 부족한 일손으로 힘든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추진으로 농가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