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합천군은 11월 7일 환경위생과와 일자리경제과가 소상공인 및 위생업소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무협의를 진행,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는 행정 일관성을 높이고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으며, 2025년에 시행될 예정인 총 6건의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협의 결과,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을 일치시키기 위해 ▲관내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체 대표자의 거주지와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하였으며 ▲지역업체를 활용할 경우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청률이 저조한 사업은 신청률 제고방안을 조정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재신청 제한 기간을 일관되게 조정하여 사업의 신속성과 행정의 일관성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이번 협의에 따른 세부 조정안을 연내 확정하고, 내년 초부터 사업 공고를 통해 대상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및 위생업소 지원사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