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26일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자치계획으로 2023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결과와 주민자치회 활동 평가 및 계획, 202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검토가 이뤄졌으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안건으로 꽃사과거리 정비, 노인전동차 전용도로 정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주민총회 준비를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울산시 남구 삼산동 자매결연 교류행사로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고제면 방문에 따른 행사 추진을 위해 일정 등 계획 수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채한식 고제면 주민자치회장은 “남은 2개월 동안 울산시 남구 산삼동 자매결연 교류 행사, 제2회 주민총회 등 주요 행사를 잘 추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제2회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고제면 화합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6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가 남상면 오계리 소재 제41호 사랑의 집짓기 대상 가구를 찾아 행복나눔 무료측량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 이 모 씨(48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으로 거주하고 있는 집은 방 1개와 재래식 화장실만 설치돼 있으며 겨울에는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주변 이웃과 남상면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 모 씨 가족이 이번 제41호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됐다. 거창군 사랑의 집짓기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있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번 제41호 사랑의 집짓기는 거창군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행복나눔 무료측량 서비스 지원, 거창지역건축사회에서 무료설계 지원, 120자원봉사단체에서 무료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행된 행복나눔 무료측량 서비스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소외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건축 시 지적측량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병영 함양군수는 2023년 10월 26일 오전, 함양군 재향군인회에서 위탁관리하는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 관리원 동계 단복 착복식에 참석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읍 노상주차장은 한들생태환경주차장과 마찬가지로 주차요금을 징수하여 세수를 확보하기 위함이 아닌, 도심 차량 회전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차량 소통 원활을 위한 공영(노상)주차장의 본래 목적을 강조하고, “주차관리원 여러분은 함양의 얼굴이니 항상 친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주차장 이용자들에게 함양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업무 중 추운 날씨에 안전에 유의하여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향군인회는 개인용 난방기구 지급 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은 2022년 말 함양군 재향군인회가 위탁관리자로 최종 선정되어 위탁운영중이며, 운영시간은 동절기(11~2월) 09:00~17:30, 하절기(5~8월) 09:00~18:30, 그 외는 09:00~18:00이며, 주차요금은 10분 이내 무료, 이후 매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을 부과하며, 월 정기 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코로나19 변이에 적합한 XBB.1.5단가 백신으로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1회만 접종하면 된다. 그동안 기초접종(1, 2차)을 하지 않았어도 신규 백신을 접종했다면 추가적인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만큼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권고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이며, 그 외 12~64세 일반군민은 희망자에 한해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고위험군의 경우 2023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며, 그 외 대상자는 2023년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차 회의 결과와 2023년 사업 추진현황 보고 후 ‘2023년 온봄공동체 사업’의 사업별 예산 변경, 연말 자체사업 추진 계획, 제3회 반찬 제작‧나눔 사업과 자주만나장(場) 세부 추진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주영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알차게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미영 공공위원장은 “마을 복지를 위한 협의체 위원님들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 없이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행복한 가북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 부엌 행복을 전하는 반찬’ 사업, ‘자주만나장(場)’ 등 올해 추진 중인 특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연말에는 자체사업으로 ‘홀몸 어르신 식료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웅양면에 소재하는 거말흘산 봉수대를 발굴 조사해 거말흘산 봉수대가 내지봉수(內地烽燧)임에도 연대(煙臺)를 갖춘 연변봉수(沿邊烽燧) 모습임을 밝혀냈다고 27일 알렸다. 봉수대는 전근대시대 주연야화(晝烟夜火)의 방법으로 지방 연변에서 한양까지 노선을 따라 긴급한 신호를 전달했던 군사통신시설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전국에 5개의 직봉 노선(간선 노선)이 있었다. 경남지역은 2로 직봉 노선이 지나갔으며, 직봉은 경남 각지에서 이어진 간봉 노선(지선 노선)과 연결됐다. 거말흘산 봉수대는 2로 직봉의 간봉 9노선에 포함된 봉수대이다. 봉수는 기능에 따라 경봉수, 연변봉수, 내지봉수로 구분할 수 있다. 경봉수는 한양에 설치된 중앙봉수이고, 연변봉수는 국경선을 따라 설치된 최전방봉수이며, 내지봉수는 경봉수와 연변봉수를 연결하는 내륙지역 봉수를 말한다. 거말흘산 봉수대는 내지봉수에 해당한다. 연변봉수와 내지봉수는 구조적인 차이를 보인다. 연변봉수는 적침의 상황을 파악해 주변 수군진(水軍鎭)과 한양으로 보고하는 요새와 같은 기능을 했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연변봉수에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5일 함안체육관에서 폭발·화재에 따른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재난상황을 대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비해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현장에서 행동조치 매뉴얼을 적용,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의 4단계로 화재대응 및 수습·복구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점검 및 개선을 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함안군 13개 협업부서 및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과 5개 민간단체, 3개 민간기업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4종의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연계되는 통합 연계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훈련에 임했다”며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6일 칠서면 무릉리에 위치한 단감 수확현장을 찾아 군 농축산과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이날 조 군수는 수확철을 맞아 탄저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살피고 농촌일손돕기 추진상황을 직접 챙겼다. 군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46일간을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 읍면,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가을철 일손부족 인력이 8065㏊, 1050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 유관기관 등의 인력을 농가에 연결해 부족한 일손을 집중 지원 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인 중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등 소외계층 농가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조근제 군수는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일손부족이 갈수록 심각하고, 봄 가뭄과 여름철 잦은 강수 등 이상기후로 수확량 감소 등 피해를 입는 등 농업인들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25일 요리체험실 동백의주방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지역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4주간 운영된 ‘색다른 달콤함, K-디저트와 쌀베이킹’강좌를 종강했다. ‘색다른 달콤함, K-디저트와 쌀베이킹’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최근 한식디저트에 대한 높은 사회적인 관심과 트렌드를 반영해 우리 쌀 소비 촉진과 한국식 디저트 ‘K-디저트’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10월 4일에 개강해 4회에 걸쳐 운영됐다. 4주 간 수강생들은 쌀을 이용해 만드는 오븐찰떡과 쌀스콘, 달콤함과 쫀득한 식감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전통 간식 ‘개성주악’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 ‘까불이 오란다’ 를 만들어 봤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베이킹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다양한 디저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개성주악이 SNS에서 인기가 많아 궁금했는데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4주가 너무 짧게 느껴졌다. 다음에는 더 길게 운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관계자는 “이번 문화프로그램이 일상 속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서부경남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천의 우주항공청 설립이 국회의 법안처리 지연으로 답보 상태에 빠져 있는 가운데 하동군민도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와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역의 민간 사회단체와 읍·면 이장협의회는 이날 일제히 법안 처리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구축이 완료되고 항공우주산업의 70%가 집적된 서부경남만이 우주항공청 설치의 최적지이며 사천·진주를 중심으로 하는 항공우주산업은 하동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갈사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를 연계한 남해안권 산업벨트 형성의 디딤돌이자 핵심사업이다. 하동군 이장협의회장은 “우주항공청은 서부경남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낙후된 서부경남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은 물론 국토균형발전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연내 조속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과거 인구 최고 14만명에서 현재 4만 1000명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25일 경상남도 고성군 삼산면에서 우수 주민자치회 견학을 위해 삼산면 주민자치회 회원 등 2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에 출범한 삼산면 주민자치회는 2013년 경상남도 최초 주민자치회로 출범한 북상면 주민자치회의 우수한 운영방법과 다양한 활동사례를 배우고, 바다를 접한 삼산면과 산간 지역의 북상면의 서로 다른 환경과 생활 기반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제안하기 위해 이날 북상면을 방문했다. 정상조 북상면 주민자치회장은 “북상면을 찾아주신 삼산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향후 각 분과위원회간 소통을 통해 양 주민자치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북상을 찾아오신 고성군 삼산면 주민자치회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북상이 쌓아온 주민자치회의 역사와 노력이 삼산면 주민자치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북상면과 삼산면의 관계가 더욱 발전된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삼산면 주민자치회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관심을 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26일 새마을협의회가 관내 경로당 28개소와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주상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하고, 수익금의 일부로 이날 기부한 물품을 마련했다. 박성주 주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축제 기간 향토음식관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들께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복남 주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향토음식관 운영부터 기부까지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향토음식관 운영으로 얻은 뜻깊은 수익금으로 주민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물품은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 새마을협의회는 명절 나눔 행사, 반찬 나눔, 관내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제3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위원 15명은 지난 25일 우수지역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라북도 완주군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군정에 접목 가능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인 ‘현장소통의 날’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장 먼저 ‘사회적경제 1번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완주군의 중간지원조직인 ‘완주경제센터’를 방문했다. 센터 주관으로 민간과 행정이 파트너십을 이뤄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사례와 함께 완주군의 탄탄한 성장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다음으로 W푸드테라피센터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품산업화 육성과 지역 특화자원 연계 우수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인기 체험프로그램인 ‘생강청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문화예술 재생공간으로 재탄생한 복합문화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을 방문하여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주체로서 참여하는 유휴공간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종남 보건복지분과장은 “선진사례를 직접 보고 배움으로써 우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 궁항초등학교는 지난 수요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노량 바다와 대도(大島)를 탐방하며 ‘역사 속 하동 만나기’ 오감길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역사 속 하동 만나기 프로젝트는 1학기에 정기룡 장군을 주제로 경충사를 방문한데 이어 2학기는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노량 바다와 대도를 탐방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유람선을 타고 노량 바다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격전지인 관음포 앞바다를 투어했으며, 궁항초가 속한 금성면 해안 일대와 하동 화력발전소를 바다 위에서 볼 수 있었다. 대도에 상륙한 학생들은 저·고학년으로 나눠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는데 1∼3학년은 대도의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불멸의 거북선’ 찾기, 4∼6학년은 마을 길 함께 걸으며 이순신 공원을 찾아 국화 헌화하기 미션을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대도에서 관음포 앞 바다를 바라보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모든 영웅을 기억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신 바다 위에 내가 있다니 너무 신기하다”며 “가슴이 뭉클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3일과 16일 MBC경남이 악양면 고소성 군립공원에 조성 중인 고소성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하동군이 일방적으로 민자협약을 해지하고 건축허가까지 취소했다는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사업시행 협약을 이행하지 않은 민간사업자의 책임이라고 반박했다. 고소성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2011년 10월 ㈜씨앤밸리펜션리조트가 민자사업을 처음 제안해 2013년 12월 12일 민자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추진키로 했다. 민간사업 시행자인 ㈜씨앤밸리 하동은 지역 특산품인 녹차판매장·녹차음식점 등 상업시설과 녹차체험산장·노인여가산장 등 숙박시설을 건립하고, 하동군은 도로·주차장·상수도시설·공원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것으로 협약했다. 군은 협약에 따라 2019년 12월 말까지 도로·주차장·상수도 등 공공분야를 완료했으나 ㈜씨앤밸리 하동은 2014년 5월 8일 건축 인·허가를 득하고도 하동군이 2020년 12월까지 4차례의 사업기간을 연장 승인을 했음에도 사업을 완료하지 못해 군이 지난 4월 20일 사업시행 협약을 해지했다. 군은 또한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