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임실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하는‘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녹스 보일러는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 내 도시가스 공급 지역에서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가정으로 10년 이상 노후된 보일러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콘덴싱 보일러 1대당 일반가정은 10만원, 저소득가정은 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컴퓨터나 휴대전화로‘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보호과에 직접 방문해 보조금 신청서 및 구비서류 제출도 가능하다. 한편, 2024년부터는 환경부 지침이 변경되어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이 저소득층 가정에만 지원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저녹스 보일러 보급이 확대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 남종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일 남종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궂은 날씨에도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전날부터 배추절임 등 준비 작업을 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방세환 시장 등이 참여해 본격적인 김장 버무림과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완성된 200포기의 김치는 각 마을별로 배부해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진구‧조성숙 남종면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진호 면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남종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나눔의 정을 실천해 더불어 잘사는 남종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종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및 여름철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밖에 다양하고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율진프라임(주) 한근수 대표는 지난 7일 광주시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 대표는 “아들의 결혼을 맞아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유근창‧남기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난 2월 성금 기탁에 이어 지속해서 기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고 앞으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남1동에 소재한 율진프라임(주)은 지난 2월 광남1동에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한 목동패밀리의 일원으로 지역 내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2023년도 과년도 지방세 정리목표액 달성을 위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는 대내외 경기침체와 고금리 및 고물가 흐름이 장기화되고 있어 당초 이월 체납액 대비 정리 목표액(40%)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이를 극복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소액 체납자의 체납액 알림톡 서비스 대상자를 대폭 확대 실시해 체납액 납부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무재산자나 분납 미이행자 2천300여명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예금과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동시에 압류해 강력한 채권압류를 시행하고 부동산이나 차량 등 재산이 압류되지 않은 체납자의 재산을 즉시 압류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100만원 이상 부동산 공매 매각 대상자의 부동산을 올해 안에 매각 완료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상시적인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야간영치 뿐만 아니라 공공기록 정보자료 제공을 시행해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의의 성실한 납세자가 받게 되는 불평등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 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 및 시민건강과 편의증진을 위한 우산천 및 모개미천 수해 복구사업,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와 광주시와 ㈜지파크개발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 총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조속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투자사업에 대한 실행속도를 높여 각종 인프라 시설을 확충해 41만 광주시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책임있는 행정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관리로 시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고창군이 지난 7일 고창향교에서 유교문화 행사 중 하나인 기로연(耆老宴)이 개최됐다. 이날 고창향교 기로연에는 유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통해 선현(先賢)의 훌륭한 ‘효’ 정신을 기렸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는 기로소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 주는 잔치로, 당시 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출신 관원만 참여할 수 있었던 국가기관의 경로잔치였으나, 오늘날에는 향촌의 유생들이 모여 술을 마시며 잔치한 예절인 향음주례(鄕飮酒禮) 정신을 담고 있어 지방 유림들이 유교문화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장수상을 수상한 96세 최재원 어르신(고창읍)은 훌륭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고 아름답게 장수했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고창향교 신영남 전교는 “경로효친 사상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며 우리가 본받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이며, 오늘의 기로연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가 노인공경의 전통을 이어 유교문화가 더욱 계승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고창군이 지난 10월24~26일까지(3일간) 3개 마을(심원면 죽곡마을, 성송면 내원마을, 신림면 신기마을) 주민들과 함께 ‘추억의 무성영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화합 시간을 가졌다. 추억의 무성영화는 ‘이수일과 심순애’, ‘청춘의 십자로’를 최영준 변사와 함께 상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3일 동안 최영준 변사는 객석의 주민과 함께 가까이에서 대화하고, 소통하며 진행해 나가 큰 인기를 얻었다. 최영준 변사는 “추억이 물씬 담긴 전통문화를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부심 가득한 변사극을 통해 주민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빠져들었다. 옛날 장터에 들어왔던 서커스의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청춘이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주민이 눈에 띄었고, 그 추억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의 김현정 센터장은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활동을 강조하며 자주 모여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무성영화를 통해 3개 마을은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심덕섭 고창군수가 8일 오전 2023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현장(고창읍 월산창고)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올해 고창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8,155톤으로 이 중 산물벼는 2454톤이며, 건조벼는 5701톤이다. 건조벼 물량에는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가루쌀 294톤과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참여농가 인센티브 물량 301톤이 포함되어 있다. 산물벼는 관내 농협 RPC와 DSC를 통해 11월 말까지 신동진 품종을 매입하고, 건조벼는 2개 품종(신동진, 수광)을 읍·면 26개소에서 11월28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수매에 참여하는 농가는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출하농가 중 5% 정도를 표본으로 선정, 시료를 채취하여 검정한다. 그 결과 정부가 정한 매입대상(신동진, 수광)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되면 다음 연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매입품종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2023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대금은 농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가남읍주민자치회과 가남읍새마을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2023년 지역먹거리 연계 김장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가남읍 함께하고! 나누고!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가남읍 주민자치회와 가남읍 새마을회는 매년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따뜻한 가남읍 만들기를 위하여 매년 김장나눔 봉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함께했다. 이번 김장나눔 봉사로 완성된 김치 600포기는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틀 동안 봉사에 참여해주신 가남읍 주민자치회와 새마을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역시 가남읍 최고!”라고 말하며 지역 봉사에 대한 지지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광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가남읍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더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남읍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여주시 세종대왕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우리집 퇴소를 준비 중인 보호종료아동 2명에 1인당 50만원씩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성장하고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보호종료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황은자 부녀회장은 “작은 후원금이지만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보호종료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집 김경숙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해주신 부녀회원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설 퇴소를 준비 중인 아동들의 자립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홍기 세종대왕면장은 “시설 퇴소예정 아동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7일, '2023년 이웃사랑 김장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을 위해 백김치를 준비하고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송춘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힘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정성의 손길로 김장을 했다”며 “봉사자와 이웃 모두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앞장서준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 나눔의 온기로 다함께 행복한 오학동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여주시는 11월 10일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2023년도 전자수입증지(일명 인증기) 관리실태와 증지수입 일일결산 등 증지 운영 전반에 대하여 점검기간을 지정하여 시청 해당과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수입증지란 특정인에게 제공하는 업무에 대한 반대급부로서 징수하는 수수료를 현금을 대신하여 납부하도록 시가 발행한 증표인데, 그 중 전자수입증지란 “수입증지요금 계기 또는 민원통합발급기,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관리시스템 및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자영수증의 증빙형태로 전자이미지화한 수입증지”라고 여주시 수입증지 조례 2조에서 규정하고 있다. 여주시는 2014년 3월경부터 전자수입증지시스템을 구축 · 운영해오고 있으며, 기존 종이 수입증지보다 납부방식이 개선되어 그간 납부 투명성과 편리성을 높여 왔다. 시는 이번 점검에 전자수입증지를 사용하는 부서 (행복민원과, 교통행정과, 보건소등) 와 12개 읍면동 등 총 18곳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실태와 수입금 불입 적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개선사항은 과감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영등포구가 미취학 아동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약물 오남용 등 부작용 사례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공부가 잘되는 마약 음료, 단기간에 살 빼는 약, 어르신들의 불필요한 다제 약물 등 일상 속 의약품,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구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교육은 ▲미취학 아동(유치원) ▲청소년(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어르신(어르신복지센터, 경로당) ▲장애인(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된다. 구는 마약퇴치운동본부, 영등포구약사회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275개소, 303회에 걸쳐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춰 ▲미취학 아동은 ‘올바른 약 복용법’,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 ▲청소년은 ‘공부 잘 하는 약, 다이어트 약, 학원가 마약 음료 등의 위험성과 약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양천구는 24시간 구민 안전을 지키는 ‘U-양천 통합관제센터’를 지식산업센터로 확장 이전해 통합관제와 스마트서비스를 융합한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 신축건축물에 통합관제센터를 이전 설치한 서울시 최초 사례이다. 새로 이전한 신목동역 9호선 인근 지식산업센터 3층은 지난 2020년 6월 목동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통합관제센터 이전지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44억 원 상당의 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규모도 기존 센터(260.94㎡) 대비 800㎡로 3배 이상 확장했다. 2006년 10평 규모의 치안센터에서 관제업무를 처음 시작한 구는 5년 뒤인 2011년 방범 · 불법 주정차단속 등 목적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합 관제하기 위해 신정3동에 ‘U-양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해왔다. 개소 당시 500여 대에 불과했던 폐쇄회로카메라(CCTV)는 지속적인 확대 설치로 현재 4천여 대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사회안전망 연계시스템인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등 각종 스마트서비스 연계로 장비실 공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양천구는 낡고 부식돼 소음을 유발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관내 하수암거 장비투입구 25곳의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수암거 장비투입구(이하 ‘장비 투입구’)는 지하 도로에 매설된 인공수로의 청소장비가 출입하는 사각형 모양의 밀폐형 덮개로, 상부에는 도로 차량의 하중을 지탱하는 철제판이 설치돼 있다. 이중 학교 주변 도로에 설치된 노후 장비투입구의 경우, 차량 통행 시 날카로운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수업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마모된 표면으로 미끄럼 사고까지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어 그간 정비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양명초 · 신강초 · 봉영여중 · 진명여고 등 학교 인근 6곳과 유동인구가 많은 공동주택 단지 주변 등 총 25곳의 장비투입구를 대상으로 정비 공사를 실시해 덮개 교체를 완료했다. 한편, 현재 양천구 관내에는 하수암거 장비투입구 170여개가 설치돼 있다. 생활 오수나 도로의 빗물은 하수관을 통해 배출되고 이러한 하수관들이 모여 주 배수관인 대형 지장물(하수박스)로 연결된다. 이때 많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