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오는 2026년까지 대경도 앞바다에 탄소를 흡수하는 잘피 서식지 복원사업 추진하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MOU 체결 기관인 LG화학·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땡스카본·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한국수산자원공단에 4년간 5억6천만 원의 기금을 지원 및 사업을 위탁해 오는 2026년까지 총 4년에 걸쳐 대경도 앞바다에 잘피 4ha의 7만주 조성할 계획이며, 이는 약 6.3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잘피 서식지가 복원되면 탄소 흡수 외에도 인근 생물 개체수가 2.5배, 종류는 1.5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질이 개선되고 생태계가 회복되는 만큼 인근 어촌과의 상생도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선순환형 잘피 복원으로 여수시 바다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잘피숲 중요성 사회공감대 확산 등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지난 25일 여수시 대표 관광콘텐츠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관리 지침을 일부 변경하고 운영의 내실을 강화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침 개정은 지난 8월 방문객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음식메뉴 품목 다양화로 이용객의 선택권 확대 및 지역물가동향 등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주요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난 9월 여수시 청년기본조례 개정에 따른 청년 연령을 적용해 계층별 모집 대상의 청년층 연령을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확대했다. 또 낭만포차 동절기 하절기 영업시간을 동절기(11~2월)는 오후 5시~저녁12시로, 하절기(3~10월)는 기존과 동일한 오후 6시~익일 새벽1시로 구분했다. 그간 동절기와 하절기의 운영시간은 동일했으나, 동절기 조기 일몰과 추위로 인한 이용객 저조 등이 반영된 것이다. 메뉴판의 음식메뉴를 현행 8종 이내에서 12종 이내로 품목을 다양화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선택권을 확대했다. 아울러 물가인상 및 지역물가동향을 반영해 주류(소주(360ml)․맥주(500ml)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도양읍과 녹동새마을금고 섬김 봉사단은 지난 30일 관내 거동 불편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도양읍사무소, 녹동새마을금고 섬김 봉사단과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해 거동 불편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외부 환경정화 및 방역 소독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섬김 봉사단에서는 가스레인지,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싱크대와 냉장고, 고흥군에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한 도배·장판·창문 교체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힘썼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봉사를 통해 어려운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이 곳곳에 닿을 것”이라며,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흥양홀에서 스마트 ICT 한우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참여농가 대표,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사업 필요성, 설치장소, 경제성, 분뇨처리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기본용역 결과물을 점검했다. 스마트 한우단지는 축산업의 성장과 함께 대두되는 악취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축산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사업비 529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20.5ha 내 축사신축을 위한 단지 조성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차단방역 시설 등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보고된 내용은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 기본구상 및 세부 운영 계획과 관련 법규 검토 등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논의된 의견은 수렴해 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고흥군 남양면 소재)에서 귀어귀촌을 꿈꾸는 관내·외 교육생 21명을 대상으로 ‘제20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어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귀어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흥 해양수산 발전전략, 어업경영체 등록, 귀어 생활법률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새우양식장 현장 체험과 귀어 선도어가 우수사례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어·귀촌인들에게 어업과 어촌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귀어귀촌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군은 권역별 공공택지 및 임대주택을 조성해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농어촌에서 지낼 수 있는 ‘5도 2촌’ 생활도 가능할 수 있도록 귀농어귀촌인의 정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귀농어귀촌인이 당초 목적대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공공형 일자리 사업 확대와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고흥읍 호형마을을 시작으로 43개소에서 430회 동안 진행된 백세청춘 건강교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체지방 확인, 신체활동 서비스 지원, 영양교육, 금연, 절주 교육, 만족도 조사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목표로 두고 전문강사와 업무 담당자들이 투입돼 운영됐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호형마을 한 주민은 “농촌 실정에 맞춰 농한기를 이용해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정말 고마웠다.”라며, “프로그램 진행 사진을 자녀들에게 보내줬더니 10년은 더 젊어졌다며 자녀들이 무척 감사해한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백세청춘 건강교실은 올해 43개소에서 6,4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더 많이 진행해 주길 원해, 내년에는 올해 대비 50% 증가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1개 마을을 시범으로 주민자립형 ‘고흥형 천수형 건강마을’을 주민-보건소-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사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30일 금산면사무소에서 해양수산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거금도 해양 역사문화 자원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거금도 해양 역사문화 자원조사’는 거금도 고유 역사 문화자원인 전통 지식, 민속 및 해양문화 자원을 자료화해 그 가치와 의미를 전승·보호하고 활용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연구사업이다. 연구를 담당한 금진항 어촌앵커조직인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은 거금도 삶의 터전, 삶의 내력, 삶의 내용, 삶의 이야기 등을 바탕으로 거금도 해양 역사문화 자원의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거금도 지역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활용방안으로 금산면 구비전승 설화 콘텐츠 개발, 금산면 지역 언어 방언 보존, 꺽음이 섬 브랜딩 사업, 목장성 투어길 조성, 황장목 보호·육성, 김연수 판소리 체험관 건립, 해태 양식 기념관 건립, 적대봉 봉수대 경관사업 등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브랜드가치 확산을 위해 금진 농악, 적대봉 봉수대, 우당 효열비각, 신평 구 고흥수협 등의 문화재 지정·등록을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지난 8월 말 토마토 정식 후 60여 일 만에 생산한 토마토를 지난 30일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창업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영농·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4팀 12명을 선발한다. 3동 6ha에 공기열 냉난방시설,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 공급기를 갖춘 유리온실을 조성해 최장 3년간 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임대 온실에 입주한 지 2년째인 청년 농업인 김건호씨는 “온실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서울과 광주 등의 공판장으로 나가고 있으며, 타지역 토마토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라면서, “첨단시설을 갖춘 온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상품화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선별기준에 맞는 제품만을 출하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수확한 완숙 토마토 2톤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6,000평 기준 600톤/12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고흥군의 든든한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고흥군에서는 농가 경영비와 유통비용 절감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7일 개최된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3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 토론회’에서 지역통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통계 우수지자체는 호남과 제주지역의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개선 실적, 통계역량 강화 노력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고흥군은 2023년 통계 데이터 기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사회조사, 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귀농귀촌 실태조사 등 다양한 통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고흥군 귀농귀촌 실태조사’는 고흥군 최초 지역특화통계로, ‘10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해 고흥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이 협업해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통계는 정책 수립과 군정 운영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해 우리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계를 개발하고, 통계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다음 달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2,073필지이다. 해당 필지들은 개별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절차를 거쳐, 지난 12일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순천시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30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담당 감정평가사가 토지특성 등 지가의 적정여부를 재검증하고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시는 오는 12월 26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토지정보과로 문의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일원(시민로)에서 열린 ‘2023 전남웹툰페스티벌’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원도심의 밤을 밝게 빛내고, 시민들이 웹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7일 오후 순천시 시민로 주무대에서 짤태식 작가의 웹툰 라이브 드로잉쇼를 시작으로 개막행사가 열렸으며, 어둠이 내린 시민로에 배진수 작가의 토크콘서트와 박상민 가수의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주제가가 울려 퍼지며 순천시 원도심이 들썩거렸다. 28일에는 코스프레 중심으로 순천시 문화의 거리부터 시민로 일원까지 퍼레이드를 하며 시민들과 함께 행진을 하고, 코스프레 경연대회 및 체험존으로 시민들과 함께 웹툰 행사를 즐기면서 젊은 청년층으로 거리가 붐볐다. 특히, 코스프레 경연대회는 총 15개 팀이 참여했고, 일본에서 온 팀도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웹툰의 인기를 실감했다. 또한, 가수 TULA와 정여진이 추억의 애니메이션 콘서트로 떼창을 유발하며 남녀노소 즐길 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지난 27~28일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 순천 애니메이션 페스타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애니메이션 기회발전특구로 만들어 박람회장과 순천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콘텐츠 산업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붐업 행사로, 국가정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로비에는 10개의 애니메이션 체험활동,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했고, 영상관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극장용 애니메이션 3편을 상영해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7일 갯벌공연장에서 진행된 성우 더빙쇼&애니송 콘서트는 실제 성우들과 함께 더빙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교사라고 밝힌 한 참가자는 “평소 더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성우들과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실제로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들도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진로에 대해 소개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에는 캐릭터 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제24회 순천만갈대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순천만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순천만갈대축제는 순천만습지, 별량 거차마을과 해룡 유룡마을까지 장소가 확장됐으며,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즐기는 주민주도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8월부터 지역주민과 순천시민이 참여하는 ‘축제학교’를 만들어 축제 방향을 정하고, 순천만갈대축제행사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만히 들어주기’이다. 바쁜 일상과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순천만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를 ‘가만히 들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안하는 마음으로 주제를 정했다. 개막행사는 순천만습지 잔디마당에서 대대마을 주민들이 풍년과 주민 화합을 다지는 전통세시풍속의 하나인 용줄다리기로 시작한다. 용줄다리기는 대대마을 서편과 동편 주민들이 참여하며, 서편마을에서 시작해 개막식이 열리는 순천만습지 잔디광장으로 도사동주민센터 길놀이패와 함께 이동한다. 개막식이 끝나고 나면 무진교 앞에서는 순천의 상징 ‘흑두루미춤’ 공연,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언플러그드 연주회’, 자연의 움직임을 인간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순광 3개 市 시장이 정원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순천시는 지난 30일에 정기명 여수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3개 市 시장이 국가정원 내 가든스테이 쉴랑게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사전 구매 등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준 여수시와 광양시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고 3개 시의 공동번영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노관규 순천시장의 초청으로 추진됐다. 이날 만찬에는 특별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등을 재료로 한 음식으로 준비해 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이 협력해주고 응원해 준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께 감사하다”라며, “여수·순천·광양은 경쟁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공동체로서, 앞으로도 3개 시가 연대해 광양만권이 남해안벨트의 중심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도자 한 사람이 도시를 바꿔 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노관규 순천시장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1949년 개교 이래 74년간 섬마을을 지켜온 작은 섬 학교인 홍도분교가 폐교 위기에 처하자, 홍도 주민과 함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신안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 세대 매월 320만 원 준다.‘홍도 주민 작은 학교 살리기 몸부림’'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위 보도에 대한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라 하겠다. 방송사 유튜브 조회수는 151만을 상회하고, 멀리는 강원도 동해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80세대 이상의 학부모들의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신안군은 우선 시범적으로 4세대를 모집할 계획으로 홍도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고 정주 여건이 양호한 주거공간 4곳(방 개수 2 이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초등학생 학생이 많은 가정이 우선이고, 같은 조건이면 저학년생 학생이 많은 가정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거공간 정비가 완료되면 선발예정 4가구의 3배수(12가구)를 홍도로 초빙하여 학교시설 및 주거시설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대화 자리도 마련하여 심도 있는 현지 적응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