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10. 26.(목) 15:00,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린 故 노태우 前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기억이 더욱 선명해지는 사람이 있다. 그리운 보통사람, 故 노태우 前 대통령님께서 우리 곁을 떠난 지 만 2년의 세월이 흘렀다. 노태우 前 대통령님의 따뜻한 손길, 그 온기가 아직도 생생하고 그리우실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 한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그 역사의 길목에 과연 누가 있었느냐에 따라 국민과 국가의 운명은 희비가 교차해왔다. 때로는 극도의 진통으로 인해 막대한 국력 손실이 따르기도 하고, 긴 내전으로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는 사례들도 있어 왔다. 돌이켜보면 우리 대한민국 현대사는 굽이굽이 소용돌이치면서 그리 평탄치 못한 시절을 여러 차례 겪었다. 그 휘몰아치던 태풍에도 불구하고 민주화 열망이 한참 무르익던 1980년대 중후반 권위와 통제의 시대에서 자유와 민주의 시대로 넘어가는 그 대전환의 문턱에서 발전과 번영의 새 시대로 접어들 수 있었던 것은 노태우 대통령님과 같은 정치인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보통사람이라 칭하면서 담담한 자세로 역사의 큰 물줄기를 기꺼이 수용하고, 국민통합의 대원칙 아래 자유민주사회로 나아가는 데 동참하셨던 노태우 대통령님, 그 유연한 정치는 오늘과 같은 갈등과 양극화 시대에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 노태우 대통령님의 북방외교는 지혜와 결단이 집약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소련의 해체, 사회주의 동구권 몰락의 대혼란을 오히려 국가 재도약과 외교력 확장의 기회로 삼는 참으로 소중한 결실도 거두었다. 남북한 체제 경쟁에 쐐기를 박고, 상호인정과 평화공존이라는 가치 위에 남북 화해의 싹을 틔우신 북방외교는 잊을 수 없는 업적이다. 한편, 국민생활면에서도 거리와 상권의 치안, 안전을 대폭 개선하고 공평한 경제질서도 세우셨다. 사회복지제도의 내실을 다지면서 경제산업 인프라를 선진화시키는 계기도 마련하셨다. 과거의 어두운 그림자가 채 걷히지 않았던 전환기 시대에 대한민국이 후퇴가 아니라 전진의 길을 걸을 수 있던 데에는 노태우 대통령님의 역할이 결코 적지 않았다고 역사는 반드시 평가할 것이다. 미처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노태우 대통령님의 공적이 있는 그대로 우리 역사에 잘 기록되어 국민들에게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삼가 노태우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석열 정권의 또 다른 이름은 ‘허언증 정권’입니까? 탈북 목선이 이틀 전 동해 북방 한계선을 넘어 속초 앞바다까지 내려오는 동안 해경과 실시간으로 ‘합동작전’을 펼쳤다는 군의 해명은 거짓말이었다. 해경이 상황을 인지하고 함정을 출동시킨 것은 조업하던 민간 어선의 신고에 따른 것이었고, 군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해경 관계자는 군으로부터 어떤 정보도 공유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군은 해경과 어떻게 정보를 공유했다는 말입니까? 특별히 놓친 것 없이 작전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는데, 탈북 목선이 어떻게 동해 NLL을 아무런 제지 없이 넘어올 수 있었습니까? 새벽 4시 이전 북한의 특이동향과 오전 7시 목선 귀순을 억지로 엮어서 ‘경계 실패’를 덮으려는 거짓 해명은 궁색하다. 심지어 현장 근접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해경이 이미 현장에 나갔기에 나갈 필요가 없었다는 안이한 대응을 보였다. 국민을 우롱하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이미 2019년 삼척 목선 귀순에도 동해 NLL에 대한 군의 경계 태세가 여전히 허술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끝까지 ‘경계 실패’가 아니라며 국민을 속이는 무책임한 태도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 당장 ‘재발 방치 대책’을 세워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경계 작전을 실패한 군에 책임을 묻고, 안보 태세를 재점검하시오."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월 25일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그간의 양국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경제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세계 경제의 대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50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수교 후 약 50년간 카타르는 에너지 공급을, 한국은 인프라 건설을 담당하며 서로의 경제발전에 상호보완적으로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양국 간 LNG 도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선박·터미널 등 LNG 전후방 산업으로 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더 나아가 에너지신산업, 전력기자재 등 에너지 산업 전반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AI, 디지털 분야 선도국인 카타르와 서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AI를 한-카타르 중점협력과제로 설정해 민간 차원의 파트너십을 지원하는 한편, 국제규범 논의에도 양국이 함께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특히, 국방 관련 산업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큰 만큼 중장기 협력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오늘 포럼에는 이번 국빈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 등 양국 경제인과 정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미래 신산업, 건설·인프라, 국방 관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향과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했다. 또한,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 기업·기관 간 총 10건의 MOU가 체결됐다. 정부는 이번에 체결되는 MOU들이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 기관, 카타르 정부와도 적극 협의해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도 ‘회계 결산 자료 공시’를 결정했다. ‘노조 회계 공시 의무화 방침’에 따르겠다는 민노총의 결단을 환영한다. 윤석열 정부 초기부터 강조했던 ‘노동 개혁’이 결실을 보고 있다. 그동안 노조는 연간 수천억 깜깜이 회계로 횡령.비리 사건 등에 연루되며 국민 신뢰를 잃어왔다. 노조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쪼개 낸 조합비의 사용처를 투명하게 밝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정부의 단호하고 원칙 있는 대응으로 노동 개혁이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으며, 양대 노총은 노동계의 낡은 관행에서 탈피할 계기를 맞았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도 노동계의 강성 파업, 노노(勞勞) 간 착취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합리적인 노조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확고한 원칙으로 노동 개혁을 추진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혁의 고삐도 늦추지 않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순방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동행한 경제인들 앞에서 뜬금없이 “우리나라 교육정책은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히 “우리나라 교육이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며 인재 육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념전쟁에 몰두하다가 선거에 지고 ‘민생 집중’을 외쳤던 대통령의 반성은 이번에도 허언이었습니까? 왜 또다시 뜬금없는 이념 논쟁을 부추기려고 합니까? 민생에 집중하라더니, 다시 이념으로 돌아갔습니까? 장소와 주제에 상관없이 머릿속에 즉자적으로 떠오르는 이야기를 한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동행경제인 만찬의 취지를 생각하고 한 말로는 들리지 않는다. 카메라 앞에서는 인재 양성을 강조하면서, 정작 대한민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교부금, R&D 예산은 대폭 삭감하는 자가당착은 어떻게 설명할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쯤이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민생에 집중하라던 자신의 지시를 돌아보고 반성하시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결과에도 깨달은 것이 없다면 국민은 더 매서운 회초리를 들 것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윌 23일 리야드 네옴 전시관에서 열린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부제 '알울라-카이바에서 네옴까지')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에는 한-사우디 양국의 인프라 기업인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작이 반, 양국 건설협력으로 새로운 도시건설 신화를 만들어 나가자" 당부 이번 행사는 1973년 삼환기업이 우리 기업 최초로 사우디에서 알울라-카이바 고속도로 사업(약 2천만 불)을 수주한 해로부터 50년이 지난 것을 기념하면서, 네옴시티 등 첨단 미래 도시와 디지털 인프라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통령 임석 하에 △자푸라 2 가스플랜트 패키지2 사업(약 24억 불),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운영, △모듈러 사업 협력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MOU, △디지털 인프라 구축 MOU 등의 계약이 체결됐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사우디 전역에 걸친 1,900여 건의 프로젝트에 우리 한국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력이 녹아 있다며 지난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한국과 사우디가 굳건히 다져온 토대 위에 기술변화 및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프라 경제협력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며, 오늘 합의된 사우디 5개 도시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사업은 양국 건설 협력이 이제 물리적 인프라를 넘어 디지털 공간으로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사우디 국부펀드와 우리 기업이 모듈러 건축, 건설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MOU를 체결하고, 함께 개발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네옴시티에 우선 적용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있다고 말하며, 무엇이든 시작이 어렵지만, 시작이 반이듯 양국의 건설협력은 이제 새로운 도시건설 신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대통령은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CEO의 안내를 받아 네옴 전시관 내의 더 라인(The Line)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는 전시물을 관람했다. 네옴 프로젝트는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인류의 진보를 가속화하고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홍해와 인접한 약 26.5천 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면적에 주거, 산업, 관광 등을 융복합한 첨단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통령은 길이 170km에 이르는 초고층 선형 도시인 더 라인(The Line), 해상 부유식 산업단지인 옥사곤(Oxagon), 산악지역 동계스포츠 관광단지인 트로제나(Trojena) 등 네옴시티의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들 프로젝트에 한국과 사우디의 기업들이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오늘 행사에는 살레 빈 나세르 알 자세르 교통물류부 장관, 마제드 빈 압둘라 빈 하마드 알 호가일 사우디 도시주택농촌부 장관, 칼리드 알 팔레 투자부 장관, 세계 최대의 석유기업인 사우디 아람코(Aramco)의 아민 나세르 대표,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컴퍼니 대표 등 사우디 관계자들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국내 건설기업의 대표와 네이버, KT 등 IT 기업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영빈관 깜짝 방문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월 24일 낮 12시 10분부터 23분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단독 환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사전에 예정에 없던 것으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대통령의 숙소인 영빈관을 전격 방문해 이뤄졌다. 환담을 마치고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운전하는 차량 옆자리에 동승해 미래투자 이니셔티브 포럼(FII) 행사장으로 15분간 이동했다.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대통령과 FII 행사장에 동반 입장해 대통령이 연설과 대담을 진행하는 동안 끝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 "국가 역량은 과학기술 수준에 달려 있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월 24일 사우디 왕립과학기술원(KACST) 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했다. 양국 연구자 및 정부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한-사우디 양국이 공통으로 관심을 갖는 디지털, 청정에너지, 바이오헬스, 우주 등 4대 분야에 대해 양국 연구자, 기업인들이 모여 과학기술‧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 각 분야 별 사전 세션을 열어 논의를 진행하고, 오후 본 포럼에서 각 세션 좌장들이 이를 요약,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우디 최고 종합연구기관이자 사우디 혁신의 중심인 왕립과학기술원(KACST)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대통령은 한국이 그간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이룩한 혁신 성과를 공유하며, 한국과 사우디가 협력의 지평을 과학기술 분야로 넓혀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포럼이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으로의 진화에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대통령은 사우디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 정부, 기업의 스마트화에 한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국이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사우디의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한국이 함께 할 경우 양국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넘어 기후 변화에 대응한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양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민간 중심의 우주경제로의 전환에 양국 우주청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주 탐사와 위성 개발을 중심으로 한 협력을 확대해 우주 강국으로 함께 성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의 발언에 화답하면서, 각 분야 별로 사전 세션에서 논의된 다양한 견해를 제시했다. 디지털분과 좌장인 마리암 아드난 누 KACST 미래경제부원장은 AI와 스마트 시티, 초거대 인공지능 공동개발을 위한 한-사우디 협력전략을, 에너지분과 좌장 이창근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그린수소 생산 및 에너지 무역에서 양국이 가질 수 있는 장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오분과 좌장인 바톨 바즈 KACST 보건부원장은 바이오 데이터 분야 협력과 스마트 팜 등 그린바이오 분야에서의 유전자가위 같은 첨단바이오 기술 협력 방안을, 우주분과 좌장을 맡은 천문연구원의 최영준 책임연구원은 한국과 사우디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달탐사 국제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기후환경 개선을 위한 위성개발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은 한-사우디 간 인력교류가 양국 협력의 출발점임을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사우디 간 듀얼캠퍼스 구축, 초거대 AI 동반 개발 등 AI분야 양국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대통령은 각 세션 좌장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한 국가의 역량은 과학기술 수준에 달려있다며 우리가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과학기술을 교육하고 연구소를 육성하며 첨단기술 분야 산업에 투자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다양한 국가에서 공부하고 온 사람들이 자국에서 공부한 사람들과 함께 연구하고 나아가 세계의 연구자들과 연구기관이 긴밀히 연대 협력해야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번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이 한-사우디 간 긴밀한 미래 과학기술 협력에 본격적인 출발점이 된다는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양국이 함께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전 세계의 후생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우디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다양한 형태의 민관 과학기술 협력 창구를 개설하여 교류하고, 양국의 공통 관심사 외에도 과기협력분야를 다변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이재명 대표가 단식의 후유증을 치료하고 당무에 복귀한 것을 환영한다. 이재명 대표가 건강을 회복한 것처럼 여야관계도 건강한 협치를 복원해 나가야 할 것이다. 양당 원내대표가 극단 정쟁을 자제하고 민생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본회의장 등에서 고성과 비난 팻말을 자제하기로 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를 시작으로 우리 국회에서 서로 협치하고 상생하는 정치문화가 싹터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당무복귀 첫 일성으로 ‘내각의 총사퇴’를 재차 요구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대한민국 정치권의 가장 큰 과제라던 ‘국민의 삶을 지키고 개선하는 것’이 정부를 마비시키는 것에서 시작될 수는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하는 ‘정부 예산안의 전면 재검토’나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의 11월 본회의 일방 처리'도 민생을 위한 협치의 실천 방안치고는 너무도 일방적인 주장이다. 경제와 안보가 위중한 상황에서 정부를 멈춰 세우고 예산안 심사를 정쟁으로 몰아가는 것은 ’국민의 삶‘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 국민의힘은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해서 민생을 우선하고 여야가 협치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포용’하기로 한 것처럼 여야 관계에서도 원내 제1당으로서의 포용적 입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통령실이 김승희 전 비서관 자녀의 학폭 사건을 미리 알았을 가능성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경기도 교육청이 관련 자료를 국감 자료로 제출했다고 당사자인 김승희 비서관에게 통보했다는데, 대통령실은 이 사실을 몰랐다는 말입니까? 대통령실이 진짜 몰랐다면 대통령실의 공직 기강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방증이다. 자녀의 학교 폭력과 그 무마 의혹에 관련된 자료가 국회에 제출된 사실을 숨기려 한 사람이 대통령실의 의전 비서관을 맡고 있었다는 말 아닙니까? 대통령실이 학폭 사건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도 뭉갠 것이라면 ‘권력형 은폐’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알았건 몰랐건 진상규명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김승희 비서관의 면직으로 아빠 찬스 학폭 무마 정권이라는 국민의 의심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국민은 의혹만 제기되면 ‘몰랐다’, ‘아니다’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대통령실에 진력이 날 지경이다. 사고만 터지면 꼬리 자르기와 부인으로 일관하는 대통령실을 신뢰하는 국민은 더 이상 없다. 납득할 수 있는 진상규명과 엄중한 조치가 나오기 전에는 국민의 의혹과 분노는 절대 풀리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은 먼저 김승희 비서관의 사표 수리까지의 전 과정을 숨김없이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시오."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월 22일 리야드 야마마 궁전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이하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국빈 방문 일정을 갖고, 양국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ㆍ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공식 환영식 회담에 앞서 야마마궁 정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축하하는 공식 환영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사우디측은 대통령 부부가 탑승한 차량이 야마마 궁전 입구로 들어서자 기마부대가 호위하며 동 차량을 정원 안으로 안내했다.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자의 영접을 받으면서 레드카펫을 따라 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후 야마마 궁 내부로 입장해 사우디측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사우디 회담 이어 개최된 회담에서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한-사우디 양국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ㆍ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은 작년 11월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사우디를 국빈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올해는 우리 기업이 사우디에 진출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환영한다고 하고, 사우디의 국가발전 전략인 ‘비전 2030’ 중점 협력 국가인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더욱 자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전략파트너십 위원회*”의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된 것을 환영했다. 또한 대통령은 작년 11월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 이후, S-Oil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 개최(23.3월), 벤처 투자를 위한 1억 6천만불 규모 한-사우디 공동펀드 조성(23.6월), 중소기업의 사우디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리야드 개소(이번 순방 계기) 등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 6월 현대건설이 석유화학 플랜트를 건설하는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사우디 건설 진출 50주년을 기념하는 큰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네옴, 키디야, 홍해 등 메가 프로젝트에도 우리 기업이 많이 참할 수 있도록 왕세자와 사우디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포스트 오일 시대 한국은 사우디의 최적의 파트너로서, 양국 관계가 전통적인 에너지, 건설 등의 분야에서 자동차, 선박도 함께 만드는 첨단산업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며, 관광, 문화교류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대통령은 국제 원유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한 현 상황에서 에너지 시장의 핵심 국가이자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가 시장안정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 밖에도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관광, 스마트팜, 특허, 해운 및 해양수산, 통계, 사이버안보, 식약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현재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불안정이 가중되고 있는 중동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대통령은 우리 정부도 인도적 지원 등 필요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모하메드 왕세자는 대통령이 10.24.(화)~26.(목) 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 예정인 제7차 미래투자이니셔티브의 첫째날 주빈으로서 특별 세션에 참석하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통령의 참석이 미래 투자이니셔티브의 위상과 영향력을 대폭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빈 오찬 윤석열 대통령은 정상회담 종료 후 개최된 국빈 오찬에서 약 1시간 동안 양국의 산업, 사회, 문화, 관광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친밀한 분위기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상호 유대와 신뢰관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 국빈 오찬은 회담에 배석한 수행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협정 및 MOU 서명식 국빈 오찬에 이어진 협정 및 MOU 서명식에서는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의 임석 하에 외교관·관용 여권 소지자에 대한 사증 면제 협정, 한-사우디 전략파트너십 위원회 설립 양해각서(MOU),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 통계분야 협력에 관한 이행 프로그램 및 식품 및 의료제품 분야 협력 MOU의 서명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한-사우디 투자 포럼,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 행사 등 계기에 다양한 분야의 MOU와 계약 총 60여 건이 체결될 예정이다. 한-사우디 투자포럼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참석해 그간의 양국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새로운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먼저 올해가 한국 건설기업이 사우디의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하며 중동에 처음 진출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그간 양국 협력에 기여한 양국 기업인의 땀과 열정을 치하했다. 이어 대통령은 첨단 기술력과 성공적인 산업발전 경험을 보유한 한국과 풍부한 자본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우디가 손을 맞잡으면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사우디의 국가전략인 ‘비전 2030’에 발맞춰 양국이 제조업, 청정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선 조선과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에서 진행 중인 양국 간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AI 및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또한 양국 모두 탄소중립을 선언한 만큼, 사우디의 수소 생산과 대한민국의 수소 유통, 활용을 결합해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네옴 등 사우디의 메가 프로젝트에서도 미래를 내다보는 사우디의 과감한 투자와 대한민국의 첨단기술,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지고 있다면서,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간 협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포럼에는 이번 국빈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을 포함해 한국과 사우디의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양국 기업·기관 간 미래 지향적인 협력 행보도 이어져 청정에너지, 전기차, 디지털,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6건의 계약 또는 MOU가 체결되었다. 정부는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기와 충남 소재 축산농장 다섯 곳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로써 국내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 첫 발생 이후 사흘 만에 모두 10건으로 늘었다. 서해안 발생지역 중심으로 산발적 추가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럼피스킨병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방제작업을 진행하는 등 소독을 강화하며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과 정부는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림피스킨병과 관련해 정부가 해당 지자체에 특별교부금을 즉시 교부하기로 했다.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한번 방역체계가 무너지면 일파만파 퍼져 온 국민이 고생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럼피스킨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갖출 것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냉엄한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이 ‘반성’과 ‘민심’을 강조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은 대통령께 국정 기조를 바꾸도록 직언하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정책 방향을 놔두고 변화를 말하는 것은 공염불을 넘어 국민을 우롱하는 작태이다. 국정감사에서 정부에 쓴소리 한 마디 못하고, 야당 탓, 이전 정부 탓만 늘어놓으면서 정쟁 현수막을 떼겠다는 것은 눈속임에 불과하다. 나아가 서울-양평고속도로는 어떻게 할 것이고, 홍범도 장군 흉상은 어떻게 할 셈입니까? 또 야당이 제안한 1특검 4국조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국민과 국회의 요구에 답하는 것이 먼저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분노가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 정말 모릅니까? 반성하는 척 고개만 숙여서 될 일이 아니다.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연이틀 만나고, 고위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한들 국민의 목소리에 답하지 못하면 국민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다. 국민의힘은 여당도 정부를 견제 감시하는 입법부의 일원임을 망각하지 말고, 야당과 국민의 목소리를 대통령께 있는 그대로 전하는 일부터 실천하시오. 민주당은 "그 시작이 국정 기조의 전환과 인적 쇄신이다. 국민의힘은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국민을 기만하려는 잔꾀라면 감당하기 힘든 국민의 심판을 마주하게 될 것임을 명심하시오."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어려운 국민과 좌절하는 청년이 많으므로 국민들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챙겨야 한다’는 당부와 관련해 오늘 참모들에게 “나도 어려운 국민들의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 “용산의 비서실장부터 수석, 비서관 그리고 행정관까지 모든 참모들도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국민들의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지시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부동산원이 더욱 손쉽게 통계를 조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부 규칙을 바꿔 부동산 시세 통계에 대한 검증 단계를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정부 정책을 결정하는 근간이 되어야 할 국가의 통계를 조작함으로써 정책 실패를 은폐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시킨 것이다. 감사원은 94회 이상의 통계 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는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 시기 부동산원의 주택 통계 담당 부서 실무 총괄 책임자로 일했던 5명이 공교롭게도 모두 1급으로 승진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부동산원에 대한 지휘권을 가진 국토부 공무원 11명 가운데 9명도 승진하거나 외부기관 고위급 인사로 배치된 것이 드러났다. 통계 조작을 통해 국민의 눈을 속이는 대가로 사실상 승진을 보장받은 것은 아닌지 국민적 의구심이 커지는 이같은 사안에 대해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문 정권은 지난 2018년 '가계동향조사 소득부문' 통계에서 소득주도성장의 부작용 논란이 커지자 통계청장을 교체하면서까지 표본 설계와 규모를 바꾸었던 촌극을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통계조작은 국민에 대한 피해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일부 재건축아파트 단지의 경우 부담금을 더 내야 할 위기에 처하는 등 시장의 혼란과 국민의 재산권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국가 통계 조작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로 명백히 진실을 밝히고 그에 따른 법의 심판으로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습니다!" 지비엠에스(대표 전태규, 이하 GBMS)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서 역사탐방 줍깅 챌린지'를 통해 수서동의 역사적·환경적 가치를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GBMS 임직원들은 광평대군 묘역에서 궁마을 가마터까지 쓰레기 줍기를 진행했다. GBMS는 지난해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한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서식지 보호를 위해 '수달 놀이터'를 설치했던 바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건강한 삶을 위해 지난해 밀알복지재단에 1억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전태규 대표는 "이번 환경정화 캠패인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유적지의 중요성과 지역 환경 보전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비엠에스는 자사 '더 흑염소 진액' 브랜드로 '2023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당 대상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아직도 통일부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릅니까? 통일부는 남북 간의 대화와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곳이지, 남북 간 갈등을 조장하고 전쟁 준비를 선동하는 곳이 아니다. 김영호 장관이 ‘9.19 남북군사합의’를 ‘안보 자살골’에 비유하며 “북 도발 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유튜버’일 때만큼 관심을 끌지 못해 굳이 언론에 나선 꼴이다. 남북 화해를 이끌어야 할 통일부 장관이 남북 간 군사적 충돌을 막을 안전핀인 9.19 합의를 없애려 앞장서고 있는데,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게 윤석열 정권 통일부의 목표입니까? 통일부의 사명은 남북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정말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길 바랍니까? 계속 북한을 자극해 도발하게 만들려는 ‘진짜 의도’는 무엇입니까?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과 경제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어떻게든 안보 리스크를 부각하려고 하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야말로 국민의 고통을 가중하는 ‘자살골’이다. 통일부의 본분을 포기하고, 자살골 같은 소리로 본인의 역할을 망각한 김영호 장관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반성하는 태도가 아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으로 그간의 국정운영을 반성한다면 김영호 통일부 장관부터 당장 교체하시오. 그것이 반성의 시작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