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6일부터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1만4천여 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38명의 조사요원들이 주택특성 조사표와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지 출장을 통해 진행된다. 군은 이번 조사기간에 △용도지역 △토지용도 △고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과 함께 △건물구조 △지붕 △경과연수 △부속건물 △부속용도 △증개축 등 건물특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국세 등 조세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에 군은 인근지역의 주택가격 및 전년도 가격과의 가격균형을 유지해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2월 중순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치게 된다. 이어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내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 공시된다. &n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을 확대하고 농업시장 진출을 꾀하기 위해 라오스로 6일 출국한다. 이번 라오스 방문은 6일부터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여한다. 이번 일정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처를 추가로 확보해 괴산군에 투입되는 근로자의 내실을 다지고, 라오스 농업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7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일 계절근로자 교육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9일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를 방문해 농업 교류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10일 귀국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왔다”라며 “올해는 28억원 정도의 농가 혜택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며, 인력 공급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인력 공급처를 확보하고, 그들 간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에 앞장서고 있다. 대부분 소각 처리되는 폐현수막은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발생시켜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해 지난 몇 년간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왔다.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가 법정 감염병 4등급으로 하향 조정되고 옥외광고물법 개정 등으로 행사 및 정당 현수막의 무분별하게 발생해 폐현수막 수거량이 증가한 상황이다.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4,000만 원의 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재활용 사업을 통해 게시 기간이 지난 폐현수막을 마대자루, 멍석, 농업용 덮개, 장바구니 등으로 제작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함으로써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환경오염 방지, 탄소중립 실현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 단양읍은 고수리 약사사(보인스님)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50박스와 겨울용 장갑 50켤레를 기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고수리 약사사 보인스님은 “따뜻한 마음이 장갑과 라면에 담겨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낼 우리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며 꾸준한 나눔을 약속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이달 17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 청결한 환경, 기분좋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우수업소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군은 작년 11월 신규 모집에 이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업소들을 독려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자격은 착한가격, 위생, 청결, 공공성 등을 갖춘 업소이다. 군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민관 합동 현지실사 평가단을 구성해 지침 평가표에 따라 평가를 거친 뒤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소규모 시설개선비 지원, 영업용 필요 물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및 종량제 봉투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군은 올해 업소당 약 3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한편, 단양군에는 음식점, 이·미용업 등 18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 업소는 단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단양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녹색쉼표 단양군이 가을색으로 물든 단양 도심 곳곳을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와 상진리 관문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삼봉로 복자기 가로수 화분 및 노원 그리고 단양IC, 북단양IC 등에 국화 약 10여 만 본을 식재해 국화 내음 가득한 관광객 포토존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국화로 한땀한땀 수놓은 꽃 드레스, 하프 꽃 조형물, 아치형 국화작품, 다륜대작 등의 결혼식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감성 문구인 ‘AUTUMN’ 모형 등도 꾸며내 단양 도심 속에서 가을 꽃향기 바람이 수변로를 따라 계절의 향기를 안겨주어 가을 국화거리를 알렸다.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에는 열목어, 풍차, 별, 하트, 액자 조형물 등 토피어리 모형에 국화, 그라스, 댑싸리 등 꽃묘도 전시했다.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은 도심 곳곳에 새롭게 조성된 국화 정원을 감상하며, 국화 향에 취해 포토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읍은 ‘2023년 가을천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21명은 취약지 14개 구역, 1개 초소에 대한 감시 및 예찰 초기 진화활동을 벌이며, 7개조로 배치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선제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나선다. 발대식에는 ‘산불 ZERO’ 구호를 외쳤으며, 산불예방 관련 직무교육과 GPS 산불 신고 단말 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산림인접구역의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파쇄기를 이용해 자체 파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 어상천면은 적십자 단양군 봉사회가 독거노인 가구의 환경개선을 위한 보수‧청결 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올해 수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구로, 싱크대 교체 및 도배, 장판을 비롯한 여러 가지 환경개선 보수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적십자 단양군 봉사회뿐만아니라 제천보호관찰소, 면 직원들까지 봉사에 참여했으며 그동안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 등도 수거하고 주방, 화장실을 포함한 곳곳의 청결 및 보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 적십자 어상천면 꿈 봉사회장(이석근)은 “올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써준 적십자 단양군 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마을 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어상천면장(이종하)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적십자 단양군 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금 6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수익금으로 사회·경제적 소외 배려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소선암오토캠핑장부터 소선암자연휴양림 내 백두대간녹색테마체험장까지 1.2km 구간을 보행약자층이 신체적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정비와 조망시설 및 쉼터를 조성해 산림복지의 사각에 있는 취약계층이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선암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 2동을 무장애나눔길과 연계해 신축할 계획이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관과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다수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며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모에 참여하여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는 당초 11월 개최 예정이었던 자원순환세 국회 토론회를 내년 총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6개 시군 주민 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 학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가오는 12월 9일에 종료되는 이번 정기 국회가 사실상 제21대 마지막 회기 일정으로 국회 토론회를 거쳐 자원순환세 법안이 발의되더라도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제21대 국회 회기 내 통과되지 못한 법안은 국회의원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1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등 실질적인 총선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모든 관심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모여지기 때문에 국회 내에서 정책 토론회 등에 대한 관심도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 측은 최근 폐기물 관련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3일 남북한 주민 어울림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김치 담그기 시연행사, 지역협의회 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간 간담회 등 남북한 주민 간 장벽을 낮추고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반주현 지역협의회 위원장은 “오늘 남북한 주민 어울림 행사를 통해 북한주민들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고, 지역주민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지역협의회에서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충북새삶인협의회 괴산지회 임철기 회장은 “이번 어울림 행사를 통해 북한김치 담그기 체험 등 문화를 공유하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우리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지난 3일 상대적으로 소외된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학산면 용산리 마을에서 진행했다. 그동안 궁금했거나 해결하지 못했던 지적 및 복지에 관한 민원상담을 해결해 주고, 아울러 △이미용봉사 △마사지 △칼갈이 등 여러 분야의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해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해 주려 노력하고 주민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만족과 감동의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을 위해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추진중이다. 각종 상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민원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2023년 세계산림치유대회’ 기간 중 개최된 ‘제6회 산림치유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산림청 주최,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 협회 주관으로, 산림문화 확대와 전문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영동군은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이랑치유센터와 함께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서‘치유의 숲 산림치유지도사 운영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김연홍, 이병호, 김중희, 장신면 산림치유지도사 팀이 ‘춤추는 하얀 고래’라는 주제로 치매예방 OK(오쾌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여, 총 20팀 중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 OK(오쾌이)는 숲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상쾌 △유쾌 △명쾌 △흔쾌 △완쾌의 다섯 가지 긍정적인 상태를 상징하며 노년의 기억력감소, 우울, 신체기능 퇴화에 따른 인지·신체·정서적 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병호 산림치유지도사는 수상 소감에서“앞으로도 영동군 민주지산의 치유인자를 활용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연일 청소년들로 북적이는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이번엔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간 청소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보드게임, 닌텐도, 노래방, 탁구대 등 시설도 갖춰 청소년들에게 인기만점인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 선봰다.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 유대감 및 가족 소통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 심리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8세~24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으로 1회기당 6가족을 지난달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했다.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홈파티용품만들기 △가족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여 가족 간 협력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 및 추억의 시간을 제공했다. 정해경 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활동에 대한 관심 및 흥미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증평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SK IET 글로벌 생산본부(3000만원)와 힘찬식품(절임배추 2000kg)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SK IET 글로벌 생산본부 직원과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증평에서 열리는 김장 나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봉사자들은 김치박스 제작부터 야채 손질,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캄보디아 방문일정(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영 군수도 귀국과 동시에 곧장 행사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사흘간 만들어진 김장 김치(10kg) 1100박스는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와 경로당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