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거래 추적 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일제단속 기간에는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 발생 시 합동단속반의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 계도 및 가맹점 등록취소,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심각한 부정 유통이 의심되거나 확인될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 단속을 통해 충주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이 근절되고, 건전한 충주사랑상품권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9일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운영 야영장 및 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고자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아(2023. 8. 23.~9. 8.)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 및 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해(9. 19.~10. 31) 선정했다. 시는 하천 오염 해소,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 등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 캠핑 시설을 목계솔밭캠핑장의 강점으로 뽑고 있다. 향후, 한국관광공사는 고캠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에 목계솔밭캠핑장 안내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목계솔밭캠핑장을 포함한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된 야영장에는 ‘공공 우수야영장’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건설과와 정원산림과 직원들이 9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건설과 직원 13명은 청천면의 콩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서리태 꺽기, 비닐 벗기기 등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건설과 직원들 덕분에 서리태 수확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진성 건설과장은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난으로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정원산림과 직원 12명은 불정면 앵천리 농가를 찾아 볏짚 묶기 작업을 하며 바쁜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 부족해 걱정하던 차에, 정원산림과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와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우창희 정원산림과장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일손돕기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일손봉사를 통해 농가의 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1개월(11월 고지분)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산업단지 수용가 1,384개소로 1,380여만 원의 수도요금을 감면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1톤당 90원 감면된 요금으로 자동 부과된다. 군은 이번 조치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들의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수도요금 감면혜택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1월 1일부터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산불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을 시작했다. 산불예방진화대 47명, 산불감시원 79명이 산불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산불감시 활동,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등산로 출입 통제, 화기물 소지 및 산림 내 흡연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한, 농산물파쇄기 4대를 운용해 농업부산물 사전 파쇄로 산불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앞서 괴산군은 추석 명절에도 성묘객 증가에 의한 산불 대비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 바 있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자에게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입산객 실화와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도가 높다”라며 “산불없는 괴산군을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각 기관의 산학협력 및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세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경대학교 김수림 인재양성부처장(학생상담센터장),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승순 팀장,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정아 팀장 등 기관별 관계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단양군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이고 원활한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었다. 세 기관은 지역사회 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진로 진학 지원 서비스 등 산학협력을 위해 긴밀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세경대학교 김수림 부처장은 “지역적으로 인접한 청소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며 상호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가족에 대한 상담·교육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업, 취업, 자립, 자기계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단양읍은 도담리 45-13번지 일원에서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한 초기대응 강화 훈련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산불진화차량 운용법이 익숙지 않은 신규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원을 대상으로 PTO(동력인출장치)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김계현 단양읍장이 직접 현장에 나섰다. 지난 7일에는 외곽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등짐펌프, 갈퀴, 헤트랜턴 등 산불진화장비를 배부했다. 김계현 읍장은 “산불감시원, 진화대 및 각 마을 이장님들께서 자신이 맡은 책임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단양읍에서는 산불없는 단양군을 위해 초기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 영춘면새마을회는 회원 48명이 전원 참여해 23개 리에 산발적으로 모아놓은 농약 빈병 등을 영춘면생활체육공원으로 운반 후 분리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의 참 일꾼인 영춘면새마을회는 매년 농약 빈병 수거로 국토대청결 운동과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하천변 환경 정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창대 회장은 “농약 빈병 등이 일제히 수거돼 마을 주변 환경이 깔끔해졌다”며 “청결한 영춘면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농약 빈병 분리수거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추운 날씨에 분리수거 하느라 고생한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영춘면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새마을회는 23개 마을에서 수거한 마대 400자루 규모의 농약병을 한국환경공단에 매각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도울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인 고추장 만들기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고춧가루와 단성면 주민자치위원들의 특별한 장 담그기 노하우가 더해져 맛이 훌륭하여 인기가 많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아침부터 단성면 복지회관에 모여 재료를 배합하고 고추장 포장 용기를 준비하는 등 함께 힘을 모아 고추장을 만들었다. 완성된 고추장은 각 마을경로당과 취약가구, 자매결연처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하 위원장은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의 정성이 담긴 고추장이 추운 겨울 동안 이웃들의 식탁에서 맛있는 양념 한 스푼으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시행한 ‘2023년 단양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모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받은 사업비 500만 원으로 추진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발급 5개월 만에 30,000명을 돌파했다. 단양군은 올해 5월 31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발급자 수가 3만 명을 돌파해 단양군 주민등록인구(2만7737명, 2023년 10월 기준)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영광의 3만 번째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온 이병확(남, 60대)씨, 김경신(여, 60대)씨 부부로 ‘제4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에서 탄생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민이 된 부부에게 꽃다발과 단양 관광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병확, 김경신씨 부부와 함께 이날 단양을 찾은 1,200여명의 관광객들은 ‘제4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소금정공원에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까지 걷는 것으로 사이사이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모터서프보드, 플라이보드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소멸위기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곳곳에서 김장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칠성면사무소 광장에서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칠성면자치봉사회 회원들이 모여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00가구에 10㎏씩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상담도 실시했다. 최종하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재료를 사용해 만든 건강한 김치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미선 칠성면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무척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칠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같은날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돈)도 사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정성 들여 만든 김장김치(120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는 8일 가을 수확 철을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청안면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등 15여 명은 2,500㎡의 면적의 밭에서 사과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데 큰 도움이 됐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충흠 괴산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인근 음성군 럼피스킨 발생에 이어 충주에서도 추가 발생함에 따라 일제 방제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군부대 및 보건소,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등을 동원해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흡혈곤충에 대한 집중 방제를 추진하는 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축사 진입로, 주요 도로의 물웅덩이, 풀숲 등 흡혈곤충의 서식지가 될 만한 곳을 찾아 집중적으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들에게 살충제, 소독약, 생석회, 끈끈이 매트를 공급해 자체 방역을 강화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4일 군은 160개 농가 5,028마리에 럼피스킨 긴급백신 접종을 100% 완료했다. 백신접종 후 3주간 항체형성 기간을 고려해 럼피스킨이 안정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제작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8일 직접 방제작업에 나선 이재영 군수는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힘을 쏟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자체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음성지역에서 럼피스킨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7~8일 이틀간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개최한 ‘증평군, 도시재생이랑 함께 놀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군과 함께 창동개나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창의파크 활동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예정인‘창의파크’에 대한 설명을 위한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아이들 대상으로 △주방고체 비누만들기 △색팽이 만들기 △훌라후프 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 내 5개 어린이집 원생들도 행사장을 찾아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사를 즐겼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최경민 세무사(33세)가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 세무사는 증평초를 졸업하고 29세가 되던 해인 2019년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21년 증평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 청년공동체 ‘매드’회원으로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멘토 역할을 자처하는 등 증평에 대한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증평군 결산검사 위원(2020~2021년)으로 활동하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2021년 7월에는 괴산군에 세무·회계사무소를 열고 청년 세무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최 세무사는 “증평군에 많은 청년 인구가 살고 있는 이유는 군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실패에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 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부금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 증평에, 특히 청년 정책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왕성히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최 세무사의 정성을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