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오는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울산페이 무할인 발행’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페이 구매 할인율은 7%이고, 1인당 구매한도는 월 20만 원이다. 이번 울산페이 무할인 발행 시범 운영과 관련, 1인당 무할인 구매한도는 월 30만 원이다. 이에 따라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울산페이 월 금액은 50만 원(할인 20만 원, 무할인 30만 원)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무할인 발행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과 학원비 등 고액 결제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울산페이 결제 시 가맹점 수수료가 0원인 점을 고려하면, 무할인 추가 발행으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용금액 확대로 이용자 결제는 좀 더 편리해지고, 울산페이를 연계한 사업인 울산몰, 울산페달 등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울산페이 총 발행액’은 이번 ‘무할인 발행’ 시행으로 당초 계획(4,400억 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11일 오전 10시 행정부시장실에서 2023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적립하고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 대해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올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대상 민원 건수는 총 8,409건이며, 이 중 6,283건(75%)이 법정 처리 일수 대비 2일 이상 빨리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 우수부서는 안전총괄과(92.97점), 상수도 동부사업소(94.81점), 소방본부 예방안전과(94.47점) 3개 부서가 선정됐다. 우수직원은 차량등록사업소 정덕부 등 10명이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원사무 처리기간 단축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접수 및 해당부서 담당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하고 친절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지난 1960년대 산업화와 고도 경제성장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울산시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한 산업수도이다. 그러나 경제성장과 더불어 공해도시란 오명과 함께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은 오·폐수가 흘러들고 온갖 쓰레기가 쌓여 가면서, 하천은 생명력을 잃고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죽음의 강으로 시민들에게 외면당하게 됐다. 울산시는 ‘죽음의 강’인 태화강을 살리기 위해 1987년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본격적으로 태화강 유입 생활오수 차단, 지선관로 부설사업 등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2002년 민선 3기가 출범하면서 경제성장의 기반 위에 친화경 도시 울산을 만들고자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2004년)과 ‘태화강 마스터플랜’(2005년)을 수립하면서 태화강 수질개선정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태화강을 살리기 위한 울산시의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오수와 우수를 분리, 가정오수관 연결사업)은 지난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1995년부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8월 11일부터 공영주차장을 출입하는 차량의 체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전송하는 ‘공영주차장 체납차량 영치체계(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울산 공영주차장 중 ‘지갑없는 주차장’ 25개소에 출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자동차세나 과태료(주·정차위반, 의무보험, 검사위반 등) 체납 여부를 확인하는 체계(시스템)이다. 체납이 확인되면 구․군 영치 단속 직원의 전용 단말기로 차량번호, 주차장 위치, 입․출차 시각 등의 정보를 즉시 통보한다. 영치 업무 수행을 위해 기존에는 단속 직원이 일일이 단속 대상 차량을 찾아야 했지만, 시스템 도입으로 단속 직원이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를 파악하여 신속한 현장 단속과 징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체계(시스템) 구축은 시 교통기획과의 ‘지갑없는 주차장’ 체계(시스템) 개발사업과 연계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을 6,000만 원에서 1,300만 원으로 4,7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한 모범사례로 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2023 케이비(KB) 드림 업 멘토링 사업 성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동록 케이비(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대표, 이 혁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대표, 최경훈 케이비(KB)국민은행 기관영업부 부장, 홍종군 케이비(KB)국민은행 울산지역본부 지역본부장 및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전달된 성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2023 케이비(KB) 드림 업 멘토링 사업’에 사용된다. ‘2023 케이비(KB) 드림 업 멘토링 사업’은 교육지원이 필요한 울산지역 중학생 48명과 수도권 소재의 명문대학 학생들을 연결해 6개월간 온라인을 통한 1:1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은 아동 욕구에 맞춘 기초교과목 중심의 학습 활동으로 실시되며 프로그램을 위한 태블릿 피시(PC)가 제공된다. 이 혁 케이비(KB)국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여 8월 9일 오전 11시 삼호지하차도를 방문해 침수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은 이번 태풍이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우리나라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24명(사망 14, 부상 10)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궁평2지하차도 참사의 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울산경찰청과 합동으로 지하차도 침수방지 대책을 점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 등 협업기관과 공동으로 철저한 대비태세를 준비할 것을 당부한다.”라며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관리기관이나 주체를 떠나서 최초 위험상황을 인지한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지역정치권의 2024년 주요사업 국비 확보 위한 ‘공조체제’가 더욱 공고히 구축되고 있다. 울산시는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및 이채권 미래전략본부장이 8월 8일 오후 이채익 국민의 힘 울산시당 위원장의 울산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8월 7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김기현 국민의 힘 당 대표 사무실을, 같은 날 경제산업실장이 박성민 국회의원 울산 사무실을 방문한데 이은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안효대 경제부시장, 7월 서정욱 행정부시장, 8월 2일 김두겸 울산시장의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진행되는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방문으로 울산시가 지역 주요사업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보여준다. 울산시가 이채익 국민의 힘 울산시당 위원장에게 건의하는 국비사업은 울산 화학적 재활용(해중합)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다. 울산시는 “정부의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우리시의 주요사업 예산반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역대 최대의 영향력을 가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벼농사는 태풍 및 호우 시에 침·관수 및 쓰러짐이 우려되므로 사전에 배수로 물꼬와 논두렁을 정비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 피해를 입었을 시에는 벼 잎 끝만이라도 나오도록 가능한 일찍 물을 빼주고, 식물체에 묻은 흙앙금과 이물질을 깨끗한 물로 씻어주며 동시에 병해충 방제도 겸해야 한다. 콩, 고구마 등 밭작물은 배수구를 다시 한 번 정비해 강우로 인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고추는 지주를 보강하고 비닐 끈 등을 이용하여 쓰러짐을 방지한다. 폭우 및 강풍 피해지역은 주기적으로 약제를 살포하여 탄저병, 담배나방 등의 병해를 방제하고 떨어진 열매, 잎, 줄기, 병든 포기 등은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워 전염원을 제거한다. 과수농가에서는 수확기가 된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고 수확하지 못한 과일은 비가 그친 후 3~4일이 지난 다음 수확하여 당도가 떨어지지 않게 한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본관 2층)에서 시 및 구·군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첨단 기술 활용에 대한 요구 증가에 따라 생성형 인공지능(GenAI) 관련 기술의 이해력을 높여 행정 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강사는 김영욱 헬로우(Hello) 에이아이(AI) 대표와 구성모 베스핀글로벌 이사가 나와 생성형 인공지능(GenAI) 소개, 공공분야 대화형인공지능 서비스 (ChatGPT) 활용 방안 등을 설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디지털 정보역량을 한껏 높이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8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상반기 울산광역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장학금은 미래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관내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은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장학생 대표, 장학생 가족 등 4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장학 증서 수여와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는 총 398명을 선발하여 4억 8,95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약 5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유용한 인재라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울산을 사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8일 오후 3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김두겸 시장 주재로 시 및 구군, 군부대, 경찰, 한국수자원공사 등 26개 기관(부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9일부터 울산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하차도 및 전통시장 침수예방 대책 ▲산사태 예방 ▲상습침수지역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출입통제 ▲주민대피계획 ▲시설물 보호 계획 등이다. 시는 주택가와 인접한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농업용 저수지, 옹벽 등의 붕괴 사고는 인명피해와 바로 연결되는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태풍특보가 발표되는 즉시 둔치주차장 및 하천변 산책로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는 사전에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경찰 등과 협업으로 상시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마련하여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태화시장 침수 재발방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국제 청소년 행사로써 150여 개국 4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새만금에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유례없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해 참가 청소년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5일 정부는 각국 대표단 회의를 진행한 결과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울산시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1,00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제공하고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태풍도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잼버리 대회가 폐영할 때까지 청소년들 모두가 건강하게 남은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긴급구호품 지원에 앞서 청소차량 1대와 한국스카우트 울산연맹 잼버리 참관 비용(시비 450만 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3년 상반기(1~6월)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 기간에 비해 총인구 감소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023년 6월말 기준 울산의 외국인 포함 총인구는 112만 6,869명으로, 이 중 내국인은 110만 6,015명, 외국인은 2만 854명으로 집계됐다. 울산 인구는 2016년부터 본격적인 감소기에 접어들었고, 경기 불황과 코로나 상황이 겹치면서 2022년까지 7년간 상반기 인구는 평균 5,976명씩 감소했으나, 2023년 상반기는 총 2,173명 감소로, 2022년 5,706명 감소와 비교하여 그 규모는 3,533명(6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이 상반기 총인구 감소 규모가 줄어든 주된 이유를 살펴 보면, ◆ 최근 17개월 연속 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 첫 번째, 최근 17개월간 지속적인 외국인의 증가가 총인구 감소를 완화하는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외국인은 2023년 2,47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277명 증가와 비교했을 때 2,198명(793.5%) 늘어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3년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최진혁 울산상공회의소 경제총괄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2021-2025년 국제도시화 중장기 계획’ 수정의 필요성을 보고하고, 수정(안) 심의, ‘2023년 국제도시화 시행계획(안)’ 및 ‘2023년 울산광역시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안)‘ 심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하는 안건 중 ’2021-2025년 국제도시화 중장기 계획 수정(안)‘은 러-우크라 사태와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 전환* 등으로 울산시의 국제도시화 중장기 계획의 주축인 북방교류 및 재생에너지 정책의 정상적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울산연구원에 의뢰해 작성됐다. 이 수정(안)은 ’새로 만드는 세계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①지속성장 산업도시 ②일류문화 매력도시 ③따뜻한 동행 세계도시 ④ 지방외교 선도도시 등 4대 목표로 45개 세부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세부사업으로 ’원전해체산업 육성‘, ’미래형 에너지 및 전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7일 지역 내 2,450여 개 기업체 대표들에게 무더위휴식제 참여 독려와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 제공)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무더위휴식제는 폭염기간 중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더위가 가장 심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근로자들의 작업 중단 또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폭염경보 발효 중에는 45분 근무 후 15분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폭염주의보 중에는 50분 근무 후 10분의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울산지역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째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 중이며 온열질환자는 8월 4일 기준 37명으로 지난해 대비 24명이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사망자 18명을 포함하여 총 1,38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대부분 실내외 작업장과 논밭 작업 중에 발생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이른 시기부터 폭염의 강도가 강해지고 있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지 않을까 우려된다.”라며, “기업체에서는 무더위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