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관내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7월말까지 시, 구․군 합동으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합원과 계약 시 중요사항 설명의무 시행 등 그간 제도개선 사항의 정착과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조합원 모집 중이거나 설립인가․사업계획승인 등 입주가 완료되지 않고 사업이 진행 중인 조합 등 총 25개소이다. 점검반은 시, 구․군 공무원 2개반 11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합원 모집신고 및 조합설립인가조건 준수여부 △주택조합의 업무대행 및 자금운영 적정여부 △계약서 필수 명기사항 확인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조합 운영이 불합리하거나 부조리한 사항 등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권리를 위해 시정지시나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합에 가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지역주택조합에 비치된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업이 장기간 추진되고 조합원 분담금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라며 “기존 조합에 가입된 조합원들도 조합의 사업추진 과정을 수시로 확인해 피해를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8년간 동결됐던 울산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8월 1일부터 조정된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요금조정과 관련해 지난 5월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자문 및 심의,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7월 4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안을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조정안을 살펴보면 시내 일반버스는 카드 1,250원에서 1,500원으로 250원 인상된다. 또한 직행좌석은 2,080원에서 2,300원으로 조정하고 지선버스(900원)와 마을버스(880원)는 동일 요금인 1,000원으로 조정한다.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조정하는 대신 심야할증요금(23:30~05:00, 기존 4,100원)은 폐지하고 주․야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도 결제 편의성 등을 고려해 카드 기준 100원에서 130원 정도 인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조정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향후 노선개편 등을 통해 편리한 시내버스, 친절한 시내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대한민국 드론 1번지 ‘드론 표준도시’ 구현을 목표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회 연속 지정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섰다 울주군은 1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주관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구자록 원장과 참여기관 12곳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도심 내에서의 드론활용 실증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해제해 운영하는 규제자유특구로, 울주군은 2021년 특구 1차 지정에 이어 2차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공모를 진행했고, 울주군은 지난해 11월 공모 신청 이후 올해 4월 평가위원회를 가졌으며, 이달 드론산업협의체 의결·고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래모빌리티인 드론을 활용해 울주군 도시문제 해결 및 주민편의를 제공하는 드론표준도시 울주 구현이 목적이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에 맞춰 드론 실증을 통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대상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운영 주관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실증 참여기관 12곳이다. 각 참여기관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한 달간 지역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고울주 #시즌2’ 울주 여행 SNS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고울주는 ‘울주 여행 사진도 찍고, 선물도 받고’라는 슬로건으로, 울주군 여행 후기를 SNS에 올리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사업이다. 앞서 봄 시즌에 맞춰 벚꽃을 테마로 ‘고고울주 시즌1’을 운영해 울주 여행 후기 130여개가 올라오는 등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고고울주 시즌2의 테마는 ‘시간여행’이며, 문화·역사 유적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명소는 △천전리암각화 △반구대암각화 △옹기마을 △언양읍성 △울주 간월사지 △오영수문학관 등이다. 주요 명소 외 테마에 맞는 장소도 후기를 남길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울주 인스타그램(ulju_love) 혹은 울주군 공식 블로그 계정을 팔로우한 뒤 본인 SNS 계정에 후기를 공개 작성하면 된다. 시즌2 테마에 맞는 울주군 관광지 1개소와 식당, 카페 등 1개소 이상 방문 후 사진과 후기를 올리고, 해시태그 ‘#고고울주 #시즌2’를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는 이달 말까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다음달 14일 당첨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손덕현 이손요양병원 이사장이 1일 울주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손덕현 이손요양병원 이사장, 이정화 부이사장, 유수상 기획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손덕현 이사장은 2005년부터 이손요양병원을 운영 중이며, 2019년부터 2년간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주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요양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의료와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울산보훈지청 보훈의료 위탁병원에 지정되기도 했다. 손덕현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울주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더욱 활성화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손덕현 이사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동구청은 6월 1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미포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 동부경찰서와 합동 안전점검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미포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35여명이 참여하여 오전 8시~9시 등교시간대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운전자 안전운행 수칙 준수와 어린이 안전 통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에 대해 홍보하고 차량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서는 지자체, 경찰, 학교 관계자 등 유관기관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동구청이 동구지역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온달(溫月) 지원사업을 6월부터 시행한다. ‘온달(溫月)’ 사업은 여성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소득수준과는 상관없이 동구청이 여성 청소년들 대상으로 지원하는 첫 보편적 복지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울산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9세~22세의 여성청소년과 만 9세~만18세의 학교밖 여성청소년 등 2,530여 명이다. 동구청은 이달부터 지원대상 여성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7월부터 매월 13,000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여성가족부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과 울산시 교육청의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만9세~만18세의 동구지역 학교밖 여성 청소년이 생리용품을 지원받게 됐다. 또, 법적으로는 성인이 됐으나 아직 경제적 자립을 하지 못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울산광역시 동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가 지난 2022년 10월 통과되고 2023년 1월 시행됨에 따라 동구청이 구비 2억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하절기를 맞아 반려동물 야간산책 및 운동 공간 제공을 위한 애견운동공원을 6월부터 8월까지 야간개장 한다고 1일 밝혔다. 야간개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밤 9시까지 애견운동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애견 1두 당 부과되고 남구민일 경우 2,000원, 타 지역 3,000원, 경감대상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애견운동공원은 문수국제양궁장(남부순환도로 209)내에 있으며 대․소형견 운동장을 분리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을 낮췄다. 또한 지난해에 소형견 인조잔디보수를 완료하여 더욱 쾌적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애견운동공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반려견 교육문화교실”,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찾아가는 이동반려동물 검진센터”를 무료로 운영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야간 산책이 증가하는 시기에 애견운동공원 야간운영으로 밤에도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현장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된 신규업체 및 정기평가 대상 업체 등 모두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현황 및 규모 ▲생산능력 등에 대한 기본조사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여부 등 모두 120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우수), 일반관리업소(적합), 중점관리업소(미흡)로 각각 지정·관리된다. 자율관리업소의 경우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및 위생관리시설 개선 융자사업 우선지원 대상이 되며, 중점관리업체는 재평가를 통해 집중 지도·관리를 받는다. 북구 관계자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제조업소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 우수업소 지정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격년제로 실시한다. 단, 해썹(HACCP) 인증업소는 제외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제이엠씨가 울산에 엔비 라텍스(NB-LATEX)의 핵심 원료인 ‘에이디피오에스(ADPOS) 생산 공장’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제이엠씨는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울산시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공장을 준공하기까지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 해결해 주는 등 적극적인 노력과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이 이같은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졌다. 준공식은 6월 1일 오후 1시 30분 울주군 온산읍 이진로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신공장에서 개최된다. 준공식에는 ㈜제이엠씨 정원식 대표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고객사 대표, 울산시 관계자, 업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에이디피오에스(ADPOS) 생산 공장’은 사업비 총 178억 원이 투자되어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기존 공장 여유 부지에 토지면적 9만 2,672㎡에 건물연면적 2,770㎡의 규모로 지난 2022년 1월 착공했다. 제이엠씨는 반도체 소재(자외선포트레지스트, 플루오린폴리이미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인양행의 주력 계열사로 지난 1953년 부산에서 설립, 1980년 울산으로 이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2023년 제2회 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 사업계획 승인과 투자완료기업 보조금 지급 심의 등을 진행했다. ㈜탑아이엔디, ㈜대원이엔엠, ㈜와이비테크 등 신규 투자 희망기업 3곳이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지원에 대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울주군 언양읍과 서생면에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투자 예정금액은 367억원이며, 49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울주군은 이미 투자를 완료한 3개 기업에 대해 보조금 지급 심의를 마쳤으며, 6월 중에 보조금 21억2천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동구청과 KT,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동구노인복지관은 5월 31일 오후 3시 1인 노인가구의 치매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똑똑TV’ 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똑똑TV’는 동구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확산사업에 선정 되어 울산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1인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T의 최신 AI 스피커를 통하여 TV시청 기반으로 어르신의 이상 패턴을 탐지해 응급상황 예방 및 조기 대응을 주목적으로 하며 이밖에도 복약 알림, 단어 연상 퀴즈, AI 말벗 대화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음성으로 쉽게 조작 가능하여 정보통신기술이 낯선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지역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복지관을 통해 1인 노인가구 100세대에 ‘똑똑TV’가 설치될 예정이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사업 효과를 모니터링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돌봄 서비스가 필요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5월 31일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대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가 아니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울산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우리 지역의 금연구역에 대해서 적극 안내, 홍보했다. 또, 플로깅(쓰레기와 담배꽁초 줍기) 행사를 일산해수욕장 및 대왕암공원 주변에서 진행하여 건강도 챙기고 주변 환경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금연과 더불어 과도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절주 캠페인도 동시에 실시했다. 고위험 음주습관을 개선하고 절주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등을 홍보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동구, 건전한 음주문화가 조성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올해 5월 기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가구 4,400여 세대를 발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1,700여 세대에는 공적급여 신규 취득을 통한 제도권 보호를, 700여 세대는 긴급지원 11억 천 6백만 원 상당을 신속하게 지원했으며, 이 외 2,000여 세대에는 민간자원 1억 백만 원 상당 등을 연계하여 해당 가구의 생활 안정을 적극 도왔다. 남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14개 동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 창구 상시 운영과 더불어 효율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기획 발굴을 연중 6차례 실시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복지인적망 활용 오프라인 발굴·캠페인 ▷복지등기 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협약기관 ▷카카오톡 채널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 운영 등이다. 기획 발굴은 1~6차 매 차수별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통보되는 위기 징후 빅데이터(질병·채무·고용·체납 등 총 39종)를 활용하여 위기의심가구를 자체 선별‧가정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영케어러 등의 신(新)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남구는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남구보건소는 31일 울산 최초의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문수로 327번길과 법대로 95번길 일대에서‘제36회 세계 금연의 날’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에 흡연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난 30일부터 울산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자율금연구역의 홍보도 겸하여 실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자율금연구역은 남구의회 이지현의원이'울산광역시 남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자율금연구역’ 조항을 신설, 개정 발의했으며 지난 5월 4일 시행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단속이 집중적으로 요구되는 옥동 학원가인 문수로 327번길과 법대로 95번길 일대에 대하여 2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5월 30일부터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자율금연구역’이란 과태료 부과 등 법적인 강제성이 있는 기존의 금연구역과 달리 흡연자가 스스로 금연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홍보 및 지도하여 자발적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구역